Page 262 - 읽기쉬운 동경대전·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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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용담유사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연천해서 억조창생 많은 백성
                        年 淺

            태평곡 격양가를 불구에 볼 것이니
                     擊 壤 歌     不 久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 아닐런가
                                傳 之 無 窮

            천의 인심 네가 알까 한울님이 뜻을 두면
             天 意  人 心


            금수 같은 세상사람 얼풋이 알아내네


            나는 또한 신선이라 이제 보고 언제 볼꼬

            너는 또한 선분 있어 아니 잊고 찾아올까
                        仙 分



            잠을 놀라 살펴보니 불견기처 되었더라
                                  不 見 其 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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