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8 - 읽기쉬운 동경대전·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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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용담유사



            금석으로 세울 줄을 세상사람 뉘가 알꼬
             金 石

            애달다 저 인물이 눌로 대해 음해하노



            요악한 저 인물이 눌로 대해 저 말 하노


            한울님이 내 몸 내서 아국 운수 보전하네



            그 말 저 말 듣지 말고 거룩한 내 집 부녀



            근심 말고 안심하소 이 가사 외워 내서


            춘삼월 호시절에 태평가 불러보세
             春 三 月   好 時 節     太 平 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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