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2 - 읽기쉬운 동경대전·용담유사
P. 282

280  용담유사



            신 없으면 어디 나며 삼강오륜 밝은 법은
             信



            예 없으면 어디 나며 대장부 지혜 범절
             禮                            智 慧   凡 節


            염치 중에 있었으니 우습다 저 사람은
             廉 恥

            자포자기 모르고서 모몰염치 장난하니
                                 冒 沒 廉 恥

            이는 역시 난도자요 사장 못한 차제도법
                        亂 道 者     師 丈        次 第 道 法


            제 혼자 알았으니 이는 역시 난법자라
                                          亂 法 者



            난법난도 하는 사람 날 볼 낯이 무엇인고
             亂 法 亂 道


            이같이 아니 말면 제 신수 가련하고
                                   身 數

            이내 도 더럽히니 주소 간 하는 걱정
                                晝 宵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