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도교
로그인 회원가입

어디에서 왔는가? > 자유게시판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 천도교소식
  • 자유게시판
  • 천도교소식

    자유게시판

    어디에서 왔는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4회   작성일Date 25-12-18 21:13

    본문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 어디에서 왔는가?
    인내천(人乃天)의 관점

    1).인간은 밖의 하늘에서 온 존재가 아니다.
    전통 종교에서는 인간을 하늘이 만들 었다 거나. 신이 창조했다거나. 위에서 내려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人乃天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은 멀리 있지 않고,
    인간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인간은 하늘에서 ‘파견된 존재’가 아니라
    하늘 그 자체로 태어난 존재라 말한다.

    2).인내천의 핵심은 사람이 곧 한울님입니다.
    천도교의 결정적 선언은 이 한 문장에 담겨 있다.
    人乃天 (사람이 곧 하늘이다)
    이 말의 뜻은: 인간은 하늘의 일부가 아니며.
    하늘의 그림자도 아니며. 하늘의 대리자조차 아니라는 것이며. 인간 그 자체가 하늘의 현현(顯現)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人乃天에서 인간의 기원은
    “하늘이 인간 안에서 스스로를 드러냈다"라고 말을 합니다

    3).그렇다면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까?
    人乃天으로 말하자면 人間은 하늘이 ‘사람’이라는 모습으로 스스로를 깨닫기 위해 나타난 존재다.
    즉, 인간은 흙에서만 온 존재가 아니고
    부모에게서만 온 존재도 아니며
    우주의 물질적 산물에 그치지 않는다.
    하늘(天·道·宇宙的 生命)이 인간 이라는 자각의 자리로 응결된 것입니다.

    4).東學.天道敎의 표현으로 정리하면
    東學에서는 시천주(侍天主) :하느님이 어디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내몸의 하늘님을 모셨다고 말을함. (밖이 아니라 내 안에서)

    사인여천(事人如天) : 사람을 섬기기를 하늘님 처럼 섬겨라.
    人乃天이  사람이 곧 하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기원은: 天(하늘)을 모시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늘을 모시기 위해서 세상에 온것이다. 그럼 어디에서 왔을까?
    天을모시기 위해 태어난 그곳은 
    나를 나아준 부모. 그위 조부 증조부로 올라가 다 보면 최초의 기본입자가(작은 티끌) 無形으로 있다가 수십억년을 거쳐 오면서 부모의 胞胎속에서 有形으로 와서 宇宙속의 경험과 深海水속에서 열달동안 경험을 해 오면서 고귀하게 사랑받고 사랑하며 느끼고 배우고.터득하기위해 세상에 나온것이다. 즉 오감이 먼저 발달 하면서 촉각.온도변화.호흡.소리.빛등을 최초로 느끼게되는 것이다.

    5).결론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인간은 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라
    하늘이 인간으로 드러난 존재다.

    (참고)
    *지금 현실속에 사는 우리에게 주는 질문은 과거의 기원이 아니라 지금의 삶의 태도를 보는것 입니다..

    나를 (하늘님)함부로 대하지 마라.
    타인(하늘님)을 업신여기지마라.
    병든 몸, 약해진 몸조차 존엄한 것이며.

    원장님 강의시간때 말씀하신 것처럼
    .항상 감사합니다.
    .무족건 감사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행복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잠잘때나. 걸을때나. 일상이 모두 일에 감사하다고 하는것은 내 안에 본래 오신 한울님이 계시기에 그 하늘님에게 드리는 것이니 어찌 감격하지 않을수 있으리오.

    . 여기에서 본래오신 한울님은 태어날때 가지고 나온 天心 이며 모신내 한울님은 살아가면서 세상에 물든 하늘님을 천심의 한울님(본래오신 하느님)으로
     以神 換性 으로 바꾸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