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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전에 나오는 "내수도" 의미에 대해서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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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경전에 나오는 "내수도" 의미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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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0회   작성일Date 25-12-16 20:50

    본문

    우리 말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언제가 어느 할머니께서 말씀 하시기를
    일제시대때 일본사람이 한국말 배우러 왔다가
    한 뜻의 여러말로 인하여 어렵다고 도망쳤다는말이 있습니다.
    일본사람이 어느 지역을가다보니 동래사람들 모두가 통곡을 하더랍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동래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고 하길래
    돌아가셨다는 말이 뭐냐라고 물으니 이런 저런것이라 설명해주자
    하나배웠다고 좋다고 가더럽니다. 그리고 어디쯤 가다보니
    가마떼기로 덮어놓은 망자앞에서 사람들이 수근 거리길래 뭐냐고 물으니 사람이 죽었다고 하더랍니다.
    죽은것이 무어냐고 물으니 저러 이러한것이라 말하니.두개를 배웠다고 하며 갔는데  또 어디에갔더니
    디졌다.깨팔로 갔다.뻗어다 등등 12가지나 되더랍니다.
    그래서조선말 배우기 힘들다고 도망쳤다는데
    옛날 부터 우리는 어느  안사람을 존칭한다하여
    사모님이란 말이 큰 존칭어로 쓰던때가 있었으며 지금도 사용중으로 알고 있는데 그말은 일본 사람(놈) 마누라헌테 아부하는
    말로 쓰였었 답니다.
    그래서 동학에서 그시대에 맞는 천도교만의 용어를 內守道라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고 있으나 광암장님 말씀대로 內修道門에 나온
    그러함도 통용된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말 참으로 어렵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민암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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