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天食天 과 생로병사.


쌀 한톨그곳에는 과학이 있다.
 태양.비와바람. 휘몰아치는 폭풍
한울의 세계에 과학이 속하여 이루어진다.
무게로 말하면 0.몇그램에 불과한 한톨의 이삭에는 우주가 있고
(한울의 능력이란 막연함이 아닌)
이 엄청난 한톨의 이삭에 天한울의 태교가 있고. 한울의 태교를 듣고 받으며 성장한 한톨은 한울님의 肉이되고. 骨가 되고.血 病도 된다. 

여기에서 왜? 란질문을 던져본다.
왜 한울이 한울을 먹는가?
왜 주문을 모시는가?
왜 수련을 하는가?
外것을 內것으로 끌어들임인가?

천도교는 설교나 강의를 듣다보면 한울을 벗어나지를 못하고  天을 꼭 끼워 넣는다.
쌀 한톨도 과학적 한울이요. 한톨의 벼이삭도
경제의 한울이요.우주요. 이런 저런 일들로의 苦도 한울이요. 生도 한울이요. 死도 한울이면서도 好의로서 만이 天을 끼워 말한다.

이제 천도교도 바뀌어야 한다.
경제인문학.종교인문학. 고대인문학.과학 인문학. 우주인문학. 역사인문학등을 통털어 천도교의 과학.우주.역사.경제.고대를 심어 나가야한다 .

경전에 짧게 나와있는 말씀들을 이제는 이렇게 열거해나가야 할것이며
만물이 한울이요 이 한울을 한울님이 먹는것이니 以天食천이다. 가 아닌 이 한톨의 生에 있어서 농군의 魂과 비와 바람 폭풍과 별밤과. 태양햇볕과 牛의 노고와 이 모든 것은 한울안의 과학임을 우리는 말을 해야 한다 .

인내천이니. 이신환성이니 시천주라는 원론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한다.

그래야 천도교가 우주이고. 세상이며 빛이고. 예수요 붓다이며.공자도 맹자도 모두가 한울님이라 말할수 있지 아니한가? 한울님은 병도 걸리고 죽기도 하고. 과학으로도 증명할수 없는 기적도 있으며
증언도 있으니 이 모든것을 광대 하다고 말할것이 아니라 어찌 어찌 해서의 깊고 넓은우주같은  천도교로 탈바뀜 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學을 전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쯤 이면 그런 전달자가 나와 우물안의 천도교가 아닌 세계만방의 천도교로 거듭날것을........


旼菴의  바램이 하늘에 닫기를 바라며
어두운 밤하늘의 별들이 지구라는 별이라는것을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