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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육군35동원지원단훈련지원중대 동학혁명기념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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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동학기념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45회   작성일Date 23-12-15 15:08

    본문

    [동학혁명역사탐방]동학,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육군35동원지원단훈련지원중대 동학혁명기념관 방문

     

    동민회 지원중대1.jpg

     사진: 동학,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육군35동원지원단훈련지원중대·동학혁명기념관 방문 기념 촬영(동학혁명기념관 제공)

     

       사단법인)동학민족통일회(노태구 상임의장)와 동학실천시민행동(안승문 상임대표)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노태구 상임의장)’와 육군35동원지원단훈련지원중대(대위 이도현 중대장)’는 지난 1214일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했다.

     

    동민회 지원중대 5.jpg

    사진: 동학,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 주제 발표 및 토론 모습 

     

    <동학에서 통일로>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는 1차 평화와 통일을 위한 대장정을 주제로 1213~14일 일정으로 첫날_고려인마을, 광주5.18교육관, 망월동 국립묘지, 천도교광주교구(조봉훈 교구장) 등을 방문했다. 그리고 둘째 날_정읍 황토현전적지, 동학혁명기념탑, 전주 동학혁명기념관(이윤영 관장), 천도교전주교구(이길호 교구장) 등을 방문을 통하여 동학농민혁명 역사탐방과 평화통일을 위한 발표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화통일대장정을 주최한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 노태구 상임의장은 통일대장정의 목적을 3(통행·통신·통상)실현, 남북연합, 평화협정체결을 요구했던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의 정신을 되살려 전국의 평화운동, 민족통일운동가와 전문가들이 크게 연대하고 소통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순회통일대장정(통일투어)을 시작하였다.”밝혔다.

     

       또한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동학혁명기념관에서 평화통일운동에 대한 심층 있는 발표와 토론에 있어 전북기독교 단체에서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산 목사와 북한(북조선)30여 차례 방문했던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상임대표의 평화통일운동에 있어 그 지혜와 경험담 등을 발표하였다.

     

       이번 평화통일대장정에 참여한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 노태구 동학민족통일회 상임의장, 조봉훈 천도교광주교구장, 임남희 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 안승문 동학실천시민행동 상임대표, 불교 법황청 금백 스님, 이경태 선한시민힘 대표, 김영기 민족회의 상임총재, 강인수 민족회의 공동의장, 권추호 역사철학박사, 국산 목사(기독교평화통일단체 대표),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상임대표, 이재선 천도교청년회장,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등 13인이 동참했다.

     

    <갑오동학의병> 

     

       육군35동원지원단훈련지원중대(이도현 중대장)는 전사적지견학의 주제로 미리 동학혁명기념관 방문을 예약하였고,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동학민족통일회·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 공동의장)의 해설 또한 약속 되었었다. 그런데 묘하게 통일운동 단체와 군인단체의 기념관 방문이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여서 두 단체 함께 이윤영 관장의 약 1시간에 걸친 동학사상과 동학혁명에 대한 해설 및 강의를 경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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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수운 최제우 대신사 존영 앞에서 이윤영 관장의 해설을 듣는 노태구 대표와 평화통일대장정 참여자모습 

     

       이윤영 관장의 강의 주제는 <갑오동학의병>이었으며, 대한민국 군인의 눈높이에 맞춰 동학사상인 시천주(侍天主) 인내천(人乃天) 사인여천(事人如天)을 중심으로 한 동학사상과 동학농민혁명 반봉건 1차 기포와 동학의병전쟁 반외세 2차 기포 즉 갑오동학의병에 대한 명확한 강의가 있었다.

     

       이윤영 관장은 해설 및 강의를 통하여 갑오동학의병은 전봉준 대장과 손병희 대통령의 동학의병연합군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기포한 항일무장투쟁의 동학의병과 일본군특수부대 후비보병19대대와 그 지휘를 받는 조선 경군 및 관군과의 전쟁이었다. 사실 조선 관군은 당시 모든 군권 및 작전권이 일본군에게 있었고 다시 말해 관군은 일본군의 꼭두각시였으며, 일본군 소속의 용병에 불과하였다.”고 말하였다. 이윤영 관장의 강의 결론은 갑오동학의병 참여자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로 반드시 서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민회 지원중대2.jpg

    사진: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 관장의 해설 및 강의 모습 

     

       이윤영 관장의 해설 및 강의가 끝나고, 군인들과 함께 했던 평화통일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의 믿음직하고 씩씩한 군인들을 대하니,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군인들 역시 어르신들의 칭찬에 화답하며 국방의무에 충실하고 국가에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인들을 인솔한 대위 이도현 중대장은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동학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나라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힘주어 말했다. 이도현 중대장은 예의 바르고 리더십이 뛰어난 모범의 장교라는 인상이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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