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교리와 찬란한 역사가 있는 천도교가 왜 이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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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이윤영 관장님의 우려하신 바대로 정말 그러합니다.
우리가 먼저 참회하고 반성하여야 합니다.
왜 오늘날 이런 모습인지..도력이 높은 큰 분들이 수십년동안 총부에 몸담고 계시면서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을 위한 정성을 다하여 오셧는데 오늘 날 우리의 모습은 참담합니다. 도대체 무엇부터 잘못일까요?
교단의지도부가 젊어져야 하며 교단의 운영시스템도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합니다. 천도의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세상을 보듬고 함께 나아가야하는 방책은 좀더 새로워져야 합니다. 용시용활하라고 그렇게 가르쳐 주셨는데..왜 실천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조직이, 운영체계가 활활발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총부4관장이상의 장은 적어도 전문지식이 있는 동덕이 자리매김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목숨을 내 놓을 수 있는 도심이 있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해 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웅크리지 말고 좀 더 크게 나타내어야 합니다.
교류하고 있는 목사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교리와, 찬란한 역사가 있는,
나라를 위한 희생을 한 천도교단이 왜 이런 모습입니까?
천도교가 바르게 살아나야 우리나라도 더욱 더 발전되어나갈 것입니다.
윤리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있는 오늘의 모습에 제 역할을 안하는 천도교가 책임이 가장 큽니다."
오늘은 해월신사님께서 동학도인들에게 총기포령을 내린 날입니다. 다시 한 번 스승님의 큰 뜻을 되살려 제2 현도하는 마음으로 천도교를 떨쳐 나가십시다. 과거의 역사를 자랑만 하지말고 현실속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기국이 큰 젊은 동덕들을 키워나가는 교단이 되길 바랍니다.
부암 정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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