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聖人)은...범인(凡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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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聖人)은,
✓나의 성품인 “아성(我性)”이 바르지 못한 어떤 사악함에도 물들지 않게 하고(不染),
✓나의 본래 마음인 “아심(我心)”이 어떤 물욕(物慾)의 유혹(誘惑)에도 흔들려 변치 않게 하고(不變),
✓나의 도인 “아도(我道)”를 벗어나, 다른 “외도(外道)”의 타성(惰性)에 젖어 아도를 불경스럽게 업신여기지 아니하고,
✓또 수도에 소홀히 하지 않고, 수행을 게을리(懈惰)하지 않느니라(不惰).
성인의 이러한 마음을 정성스레 써서(用心) 세상을 잘 다스리고자(用世) 함에는
한울님 마음거울에 비추어
단 한 점이라도 도리에 구애됨이(거리낌이) 없어야 하며(一無 拘礙)
가지고 있는 본마음을 잘 지켜 보존하고 유지(持心)하여 도를 활용(用道)할 적에,
착할 선(善)이 아니면(非) 행치 아니하며(不行)
바를 정(正)이 아니면(非) 쓰거나 “정(正)”이 아닌 그것으로 다스리지 아니하며(不用)
옳을 의(義)가 아니면(非義) 행치 아니하며(不行)
밝을 명(明)이 아니면(非明) 그것을 위하거나 행치 아니하느니라(不爲).
범인(凡人)은,
물욕에 마음을 빼앗긴 “마탈심(魔奪心)”에서 일생(一生)빠져나오지 못하므로,
일신(一身)을 반드시 망치게(亡) 됨이요
나라를(一國) 반드시 망하게(亡) 하고,
세상을(一世) 반드시 멸망케(亡) 함이요
천지(天地) 한울님을 모신 나의 몸에서 반드시(必) 망명케(亡) 함이니,
사람이라면, 이러한 마탈심(魔奪心)을 절대로 소유해서는 아니 될 것이요.
항상 위위심(爲爲心)을 잃지 말지어다.
<성사 무체법경: “성범설” 말씀 중에서 /원암 이승민의 여시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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