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폭동시대, 10대 실천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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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폭동 대응
10대 실천 강령
우리가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 입고, 자고 하는 것은 모두 다 자연에서 얻습니다. 다시 말해서 천지부모의 은덕으로 우리가 하루를 살아갑니다.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기후폭동으로 자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천지부모의 신음소리가 하늘에 닿습니다. 재난이 끊이지 않고 하나의 재난은 더 큰 다른 재난을 불러오는 연쇄작용이 줄을 잇습니다.
지난 8월 14일. 꼭 두 달 전에 천도교 중앙총부는 지일기념일에 맞춰 <기후폭동을 헤쳐 나가자>는 천도교 환경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기후폭동을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물질문명이 빚어낸 참사라고 지적하면서 하늘과 땅, 자연,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사는 일체임을 선언하면서 이 사태를 힘 모아 헤쳐 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이에 우리 한울연대는 더 이상 천지부모를 괴롭히지 말자는 뜻을 모아 ‘기후폭동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여 각종 자료를 모아 공부하고 자체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오늘 창립 8주년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은 10대 실천강령을 내놓습니다.
- 손수건 가지고 다닌다
- 개인 컵을 가지고 다닌다
- 지역유기농산물로 식물식(채식)을 한다
- 주거 공간을 줄이고 같이 산다(함께 살기)
- 계단을 이용하고 짦은 거리는 걷는다 (자전거 타기)
- 베란다와 텃밭에 채소를 가꾼다
-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닌다
- 카톡, 밴드, 페이스북 등 전자소통 쓰레기를 줄인다
- 외식을 줄인다 (도시락 가지고 다니기)
- 조명, 난방, 에어컨 등을 낮춘다
천도교의 다른 단체나 개인, 각 교구에서도 적절한 내용의 실천강령들이 잇따르기를 심고 드리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을 보탭니다.
포덕 159년 10월 14일
천 도 교 한 울 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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