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주년 인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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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주년 인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대신사 일찌기 주문의 뜻을 풀어 말씀하시기를
「모신것이란 안으로 신령이 있고 밖으로 기화가 있어
온 세상 사람이 각각 알아서 옮기지 않는 것이라」 하셨으니,
이는 영의 유기적 표현을 가리킴이요, 인내천(人乃天)인 정의를 도파한 것이니라.”_성령출세설
‘인내천(人乃天)’을 해월신사님의
「인시천인이요, 도는 대선생님의 무극대도니라.」_개벽운수
라는 말씀과 비교하여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곧 한울이다”라고 해석하면,
“인시천인(人是天人)”이란 말씀과 비교되는 말씀으로
‘곧’이란 ‘즉(卽)’과 같은 말로 ‘인즉천(人卽天)’을 이르는 말이므로
이것은 천도교의 '신관'을 알 수 있게 해석하는 것이 되는 듯하고,
“사람이 이에 한울이다”라고 해석하게 되면,
‘이에’라는 말속에는 사람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으므로
“도는 대선생님의 무극대도”라는 말씀과 비교되는 말씀으로
이것은 대신사님의 심법을 받아 지극정성으로 수련하여
한울님 마음을 회복하는 것을 이르는 해석이 되는 듯합니다.
「개벽 후 오만 년에 노이무공 하다가서 너를 만나 성공하니」
하신 한울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제121주년 인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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