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濟愚와 그의 思想」 資料 比較硏究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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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濟愚와 그의 思想」 資料 比較硏究 (3-3).
初版
-아래 문장은 증보수정으로 첫 문장은 수정되었으나 나머지는 전문장이 삭제되었다.
侍天主라는 것은 天人如一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從來 사람들이 생각하는 天의 通念에 새로운 立論을 한 것이다.
그當時 朝鮮사람들은 天主라하는것이 人間社會와는 別個로 絶對最高의 主宰神이 있는 것으로 알았다. 즉 神이라고하면 人間은 勿論하고 地上萬物을 超越하여 別個의 靈的絶對神이 存在하는줄로 알았다. 그리하여 地上에 存在한 어떤物體와 物體와의 사이에 어떤 關係가있음을 認定치 않으며 雨露風霜은 모두 天主의 施與하는 바이며 宇宙의 모든 自然法則의 現狀도 天主의 施行하는 것으로 認識하였다. 따라서 天主와 人間과도 靈的脈絡이 없는 別個物로 생각하여 世上사람들은 제멋대로 天命을 不顧하며 서로 헐고 뜯고 빼앗아 非自然한 階級과 不道德한 行爲가 形成되어 혼탁한 人間社會를 만들고 있다고 알았다. /P. 228
增補4版
이 侍天主라는 것은 「天人如一」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종래 朝鮮人이 생각하던 하눌 또는 하느님과 人間과의 관계에 새로운 立論을 한 것이다. 종래 조선사람들은 인간을 위시하여 地上萬物을 다스리는 絶對最高의 주재신이 있는 것으로 알았다. 그 주재신은 萬有의 위에 서서 宇宙의 모든 法則을 施行하는 것이라고 알았다. 따라서 하느님과 인간과의 사이에는 아무런 靈的脈絡이 없고 兩者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였다./이 단락은 교의를 달리 해석하여 새로이 기술했다.-오암
崔濟愚에 의하면 우주간에 모든 萬物이 다 생명이 있는 것이며 이 모든 個體生命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本體생명과는 완전히 하나라는 것이다. 그 까닭은 모든 만물이 分化되기 이전에 「至氣」라는 本體가 있었고 이것이 점점 分化하여 인간을 위시한 여러 形態의 물체로 分化하였으므로 따지고 보면 사람도 本體생명의 한 部分이며 지체라는 것이다. 人間이 宇宙本體의 한 지체일 뿐만 아니라 宇宙 만물중에는 人間이 가장 우수하고 높은 位置에 있어서 하느님의 뜻이 우리 人間을 통해 示現되므로 하느님과 인간이 하나가 아닐수 없다는 것이다. 이말은 사람이 곧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이 단락은 白世明의 『東學思想과 天道敎』 P.25. 와 PP.53-54. 내용을 인용하여 다시 기술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李/P. 270.
註 00 ; 사람이 곧 하나님 - 白世明의 『東學思想과 天道敎』 PP.53-54. 에서는 사람이 곧 하느님 이라고 기술한 것을, 김득황이 임의로 사람이 곧 하나님이로 기술한 것은, 왜래종교인 기독교적인 신관에 따른 잘못된 해석이고 이해인 것이다
P. 271. 敦化씨는 「----- 宇宙格의 중심은 自然界에도 있지 아니하며 --- 超自然的 신비계에도 있지아니하며 오직 人間格에 의하여 表顯되는 것이다. 즉 우주大生命의 중심은 인간으로부터 自然界로 降下하여 超自然的 어떤 地境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超自然的인 地境으로부터 自然界를 통하여 人間界위에서 그 飛躍을 볼수 있다. 그러므로 人間格 은 곧 宇宙格이다. --- 卽 人乃天은 宇宙格이 人間에 의하여 表現된것을 이름이다.」 라고 풀이하고 있다./이 단락은 李敦化의 『新人哲學』 PP.51-53.과 白世明의 『東學思想과 天道敎』 PP.54-55.를 바탕으로 새로이 기술한 것으로 보인다.
崔濟愚는 「天人如一」의 표현을 侍天主라고 말하였는데 「侍」 라는 것은 모신다는 뜻이나 하느님과 동등한 位置에서 모셨다는 것이 아니라 보다 높은 하느님을 모시고 같이 存在한다는 뜻으로 이것은 다시 말해서 우리인간의 생각과 經驗이 大宇宙의 本體生命이신 하느님의 생각이나 經驗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인간이 本體생명인 하느님을 모시고 있고 또 모든 만물을 人間을 통하여 지배하고 있으므로 人間界는 우주의 주인이며 우주의 중심이며 또 하느님과 인간은 하나라는 것이다.
註 00 ; 윗글의 結語에서 ‘인간이 本體생명인 하느님을 모시고 있고 또 모든 만물을 人間을 통하여 지배하고 있으므로 人間界는 우주의 주인이며 우주의 중심이며 또 하느님과 인간은 하나라는 것이다.’라고 한 단언이 앞 문장의 ‘「侍」 라는 것은 모신다는 뜻이나 하느님과 동등한 位置에서 모셨다는 것이 아니라 보다 높은 하느님을 모시고 같이 存在한다는 뜻으로’라는 전제가 틀린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그 이유는 한울님을 인간이 하느님과 동등한 位置에서 모셨다는 것이 아니라 보다 높은 하느님을 모시고 같이 存在한다. 라고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수운이 말한 侍天主는 사람이 한울님을 모신다는 의미로, 한울님을 모신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므로 사람과 한울님은 내안에 모신 한울님이므로 동등한 위치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재래 종교에서 인간과 신의 관계를 동등이 아니라 상하관계로 이해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인간의 통하여 그의 뜻을 이루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보다 높은 하느님을 모시고’ 또는 ‘모든 만물을 人間을 통하여 지배하고 있으므로’ 라는 그 당시의 사회적인 통념에 따라 ‘하느님과 인간은 하나라./사람이 한울이다.(人乃天)의 잘못-오암’는 동학의 한울님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성서에 의거하여 하나님이 누구인가에서부터 시작된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2:50)는 예수의 가족이 된다는 것이고,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히브리서 10:36)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기 위함이고,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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