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점 의심없이 분명한 선경(仙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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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의심할 것 없는 분명한(必是) 선경(仙境).
反-有-內-固하여 不憚 前程之 遠하고 盡心 竭力하여
不畏 豺狼之 劫하고 瞻 彼 五色雲 處하니 必是 仙境이라
----------------------------------------------------------------------<성사법설_입진경 674면>-------------
장차 창생을 미혹의 어두움에서 광명세계로 나오도록 큰일을 하려고 시기(時機)를 기다리고 있는 이내 몸(有待之身)이,
반간(反間)으로 몰리어 반역죄(反逆罪)로 지목받아 반진(反眞=죽음)의 염려 또한 없지 아니하나,
나 자신(自身)을 되돌아보아 마음속(內心)에 조금도 꺼리기거나 부끄러울 것이 없으니(內省不疚),
한번 작정한 마음(內=內定)
내정간섭(內政干涉)과 내홍(內訌)으로 외우내란(外憂內亂)에 처해있는 이내 나라를 보국(輔國)하고 또 이내 백성을 평안케 하며(安民),
더 나아가 포덕천하하여 광제창생하고, 지상천국인 진경(眞境)을 이룩하기 위한 목적지에 오르는 길이 아무리 험고(險固)하더라고,
온 세상 백성들을 구원하여 본래부터 있는 고유(固有)요 무하유(無何有)인,
진경(眞境=천국天國, 한울나라)에 모두 입문(入門)하도록 인도(引導)하기 하기위하여,
마음에 품은 뜻이(內意), 고집(固執)스리도 확고하고 견고(固=확고確固, 견고堅固, 고아심주固我心柱)하여,
전정(前程=아직 앞으로 가야할 길. 해야만 할 일들이)이 구만리라서,
현재는 시공간적으로 요원(遠=遙遠)하다 생각들을 할지라도,
장래는 영원불변(永遠不變=진리眞理)에 이르러 억조창생을 제도(濟度)하고자 하는 뜻이 원대(遠=遠大, 심원深遠. 고원高遠)하니,
1)정도(正道)를 찾아 가는 길에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절대로 꺼려하지 아니하고(不憚),
2)또한 마음을 다 하고 있는 힘을 다하여(盡心竭力) 죽음도 두려워하지도 아니하며(不畏),
3)갈 길을 막는 시랑(豺狼=승냥이와 이리 같은 악질惡質, 일제와 그 앞잡이들)을 권위로서 겁박(劫迫)하여 제압(制壓)을 하고,
마침내 목적한 저(彼) 피(彼=도피안到彼岸, 법문法門. 진문眞門)에 도달하여(入境)
오색이 영롱한 구름이 머물러 있는 곳(五色雲_處)을 우러러 바라보니(瞻)
한 점 의심할 것이 없는 분명한(必是) 선경(仙境)◎이라.
<성사법설672면_입진경(入眞境)/ 3.1운동100주년 해/송탄 圓菴 이승민의 句句字字 살펴내어 如是我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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