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단을 없애고(巨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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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단을 없애고(巨弊),
명문거족(名門巨族)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故로 巨燭을 具하야
---------------------------------------------------------------------<성사법설 대종정의_오교의 요지 말씀 중에서>--------------
고(故)로,
거실(巨室=천지天地)에 잠시 머물러 살면서(巨接),
매우 큰 폐해요 폐단을 없애고(巨弊), 명문거족(名門巨族)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거시적(巨視的)으로 거사(巨事)를 위한
거(巨=큰 인물들, 거령巨靈, 거두巨頭, 거물巨物, 거유巨儒, 거산巨山, 거장巨匠, 거사자금巨事資金, 거금巨金, 거산巨産 등등)와,
총명하여 사리에 밝은 촉리(燭理)로서 사물을 샅샅이 살피어(無微不燭),
어둠을 밝히려는 촉(燭=속내를 파악한 촉燭들. 어둠을 밝히고자하는 등불. 앞날에 희망을 주는 존재들. 촉료燭燎=촛불과 횃불, 거촉擧燭, 병촉秉燭=희망의 촛불을 듦, 망촉忘燭, 영결과 제사를 위한 향촉香燭, 지촉대전紙燭代錢)들을 두루 갖추고(具),
촛불이 한 치 타는 동안 지은 각촉위시(刻燭爲詩)와,
어두운 갈림길에서 갈 길을 밝혀주는 암구명촉(暗衢明燭)을,
촉리(燭理=총명하여 사리에 밝은 인사)들에게 은밀히 보내어,
하촉(下燭=뜻을 굽어 살핌이)이 있어지도록 하였으며,
또한 나랏님을 보필하는 구첨지지(具瞻之地=재상宰相, 승상丞相)를 통해
이미 황제(皇帝)께 구품(具稟일의 내용과 사유)을 경구(敬具삼가아룀)케 하였음이라.
이리 오랜 세월동안 구체적(具體的)으로 구상(具象)한 거사(巨事)를 완구(完具완전히 구비함)하고,
시호(時呼) 3월1일 구현(具顯)하기위해,
안식(眼識)을 갖춘 구안지사(具眼之士)와 구색친구(具色親舊 널리 사귀면서 생긴 여러 방면의 친구)들에게 명분과 실행, 행동방법, 방향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具述=口具),
은밀히 구선(具宣사실의 내용을 빠짐없이 갖추어 선포)하기위해 준비한 선언서(宣言書)에
모두들 구함(具銜=직함을 갖추어 수결手決함)을 하고는,
민족대표로서 품격(品格)이요 격식(格式)에 맞게 복식(服飾)을 갖추고(具服色),
이 한 몸 구격나래(具格拿來손과 발에 수갑과 차꼬를 채우고 칼을 씌워 잡혀감) 당하야 불구자(不具者)가 될 지라도,
선한 한울백성들의 가슴속에 누구나 본래 충분히 갖추어 있는 본구(本具=본성本性, 천성天性, 자유성自由性, 자유심自由心, 양심良心, 불의不義에 항거抗拒하는 의용義勇과 정의감正義感)를 깨우치도록
만천하(滿天下)에 선포(宣布)하기에 이르렀노라.
<성사법설 대종정의_오교의 요지 중에서/ 삼일운동100주년/ 송탄 圓菴 이승민의 句句字字 살펴내어 如是我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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