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은 동학혁명국가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광화문에서 동학혁명기념식을 봉행하는데 아쉽게도 천도교 의례가 생략된채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당초에는 천도교단이 배제된채 행사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총부의 강력한 항의로 천도교를 대표하는 교령께서 주요인사로 참석하게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로부터 부러움을 받는 이러한 위상을 정립하게 된 가장 밑뿌리는 동학천도교인데도 홀대당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 또한 우리의 운수요, 우리 후학들이 잘 처변하지 못한 탓도 있으니 어찌하오리이까~!

이제라도 하나되어 동학정신과 천도교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4월27일 총부 새집행부가 성공적인 교단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남해중앙교당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처음으로 봉행하는 동학혁명기념식 관련대화도 있었으며, 첫 기념식에 참석인원이 적을경우 천도교의 위상이 훼손될수 있어 각 교구와 지역에서 논의한 결과 남해지역 교구중 2개교구와  부산지역교구는 두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서울광화문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서울과가까운 지역에 거주하시는 동덕님들은 광화문기념식에 적극참여하여 천도교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운을 모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상도 지역 최초의 동학혁명 발상지인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에서도 5월11일 천도교 의례에 의한 기념식을 봉행합니다.

천도의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의 기치로 일어서서 세상을 개벽시킨 위대한 동학혁명군의 희생과 정신을 이어나가서 온 세상이 더욱 더 살기좋은, 조화로운 세상이 되길 기도하며

그 맨 앞자리에서 행동하는 것은 우리 천도교.동학군의 후예인 우리들 일것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면 참 좋겠습니다.
 부암 정덕재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