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절


대의: 현대 세계에서 주무를 이루고 있는 말을 인용해 놓으신 것이다.

人이 常言하기를 太陽의 溫度를 承하며 地毬의.    사람들이 항상 하는말이. 태양의 온도를 받으며 지구의

養分을 受하야 物體의 生成과 養成을 得하기는.  양분을 받아서 물체의 나오고 체질을 이루는것과 길러지고 자라는 것을 얻는 것은

物族界의 原則이요. 物이 旣히 體相을 成한 後에는.  모든 물건들의 세계의 원칙이요 만물들이 이미 몸의 형상을 이룬 뒤에는

其體相에 相稱한 生性과 覺性과 靈性이.
그 몸의 형상에 들어 맞는 생성과 각성과 영성이

其種類를 從하야 其正宅을 成하기는 無刑界의.  그 정류를 따라서 그 바른 집을 이루는 것은 무형계의

原則이요 此原則의 作用으로 森森者의 體品限度는.    원칙이요 이 원칙의 작용으로 세밀하게 이루어진 몸체의 한도는

其原分일 ㅡ 涯에 止하며 穹穹者의 體品又力量의.    그 원분 한가지에 그치며 넓고 이루어진 몸체와 역량의

限度는 森森者의 生成一域을 其範圍內로 認하며.  한도는 세밀하게 이루어진 생성 한가지를 그 범위 안으로 알며

(빠를초) 초초者의 德量智量은 體品原度의
如何를.    초초한것은 덕량과 지량은 몸의 근본이 되는 도수의 어떠한 것을

勿拘하고 德의 溫호雅包容과 智의 光澈裁斷이 能히.  구애되지 않고 덕의 온화하고 포용하는 것과 지혜의 밝고 맑게 헤아리고 결단하는것이 능히

無形界大需本을 取得하야 彼森森者穹穹者를.  무형계의 크게 쓰는 근본을 취해서 저 삼삼자와 궁궁자를

百年身好資로 認함이 大原則의 結果니.
백년사는 몸의 좋은 자료로 아는 것이 큰 원칙의 결과니

此原則內에 安하야 鑿云예(자루예)云의 空想上困惱를.  이 원칙에 편안 하게 하여 자루를 만드는 것과 같이 뚫고 깎아 공상을 하고 곤하게 번뇌를

物用하고 只히 百年初百年末의 距離中間으로.    쓰지말고 다만 백년의 처음과 백년의 끝의 거리 중간으로

自身安界를 作하야 衣食住의 供養品을 享함이.  자신의 편안한 곳을 만들어서 의 식 주의 공양하는 물품을 누리는 것이

足하다하니 是論이 殆히 現世界主拇를 成하도다.    족하다. 하니. 이 이론이 현세계의 주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해의)  보통사람이 항상 하는말이. 사람이나 모든 생물은 태양의 온도를 받고 지구에서 양분을 받아서 각각 자기의 한 몸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것인데 이와 같이 그 몸이 이루어지고 자라는 것은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 원칙이요. 물체가 이미 생겨진 뒤에는 그 물체 조직에 맞는 생성과 각성과 영성이 그 물체를 집을 삼아 그 물체의 종과 조직에 따라서 나타나는 것은 무형계의 원칙이요. 이 원칙의 작용으로 세밀하게 조직되어 있는 (삼삼자) 몸의 한도는 음식을 먹고 종속를 번식 시키며 살아가는 본능적 생성이 세밀하게 조직되어 있는 그대로 작용을 나타내는 것이며. 지혜가 나오는 가성(궁궁자)의 체품과 한도는 몸의 조직이 생겨진 생성의 범위 안을 한도로 한 것이므로 몸 안에 것만을 알뿐이며.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몸이나 다른물체 안에서 생겨진 일은 알지 못한다.) 마음작용이 나와진 영성 (초초자)의 덕의 양과 지혜의 양은 그 물체 조직이 어떻게 생겼던 간에 가리지 않고 모든 물첻.ㄹ이 덕의 온아한 포용과 지혜의 밝고 결단하는 것 등 무형계의 큰 근본을 취하여 삼삼자와 궁궁자를 백년동안 살아가는게 있어서 좋은 자료로 아는 것이 대원칙이니. 모든 생명체는 이 원칙에 따라서 편안히 살아야 할 것이요.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겅연히 필요 없는 공상을 한다든가 고민과 번뇌를 하지 말고 백년을 살아가는 동안 의 식 주의 공급을 받으면서 천리에 따라서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하니 현대 사회의 여러가지 논리 가운데 이 말이 가장 으뜸을 이루고 있는 이론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