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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같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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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78회   작성일Date 24-03-10 18:29

    본문

    아~~꿈같은 세상 오나 했더니

                                맘부림


    꿈같은 세상에 영춘화 피어나니
    희망인가 노래해도
    경운동 88번지 우울한 노래로다.

    대신사님 억울한 참형에
    스승님들 포덕천하.
    광제창생.보국안민 기치로다

    동학을 부르짓고 목숨받혀
    심은꽃이 만방에 이르기를
    바라고 바랫것만

    아~나의 괴로움에
    이리도 아프고 슬퍼하니
    흰눈에 쌓인 운악산은

    입춘이 지나 경칩을 넘겼건만
    임금님 돌아가셨나
    상복조차 벗지못하네.

    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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