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분들이 천도교 도문으로 들어오시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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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오늘날과 같은 위상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데 있어 천도교 동학이 기여한 바는 엄청나다.
그럼에도 홀대를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은 참으로 천도교를 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깝다.
그러나 이렇게 된 책임은 우리 교단과 동덕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라도 바른 교단운영을 해 나가면서 국가와 사회와 인민을 위하는 천도교 본래의 활활발발하게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본다.
전국 곳곳에는 천도교 동학의 역사가 만들어 놓은 역사를 기리고 추모하고 한다. 그러나 천도교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지속적인 포덕 교화를 해 나가면 당연히 기국이 크고 어진 분들이 우리 천도교로 찾아 올 것이다.
장흥지역에도 이러한 기운이 일어나고 있다. 한울님 스승님 간섭으로 제가 장흥 강진 광양지역의 어진동덕들과 개인적 친분이 있던 관계로 수련을 시작하고 만나 대화하고 설교지원하고 또 지역중심의 연원(연비가 맞는 표현일 것이다)복원을 시켜 주고자 정성을 드린지 만2년이 되고 있다.
처음에는 4회정도 예상했는데... 계속 이어져야 할 것 같다.
그나마 교통과 통신이 발달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부산에서 광양을 거쳐 장흥까지도 하루일정으로 소화가능하니..!
끊임없는 정성만이 지역교구 활성화를 이루 수 있고 이를 통한 교단발전의 터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우리 천도교문화가 경직되어 있다.
교당에 나가면, 왠지 서먹서먹하다고들 하신다.
대교당에 나가도 마찬가지이고...
처음에 천도교를 하시고자 찾아오시는 분은 천도교의 역사와 이법이 좋아서 관심을 갖게되었다고들 하신다.
주문수련을 통한 한울님 모심을 깨닫고 단련하고 늘 감응속에 살아감을 알 때까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어떻게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을까?
과거 대교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점교구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것도 그 방법일 것이다.
누가 그러한 소임을 맡아 행하여 나갈 것인가?
그 지역 숙덕어르신들과 교역자들이 하실 것인가? 총부에서 파견할 것인가? 등등
고려하여야 할 것이 참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포덕교화가 이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총부가 해야 될 일이 참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교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일 것이라 믿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선적으로 교구 정상화를 기해야 될 곳이 있는 것으로 안다.
적극적 지원 노력 기대해 본다.
국립나주 박물관에서 6월3일부터 9월1일까지 천도교 장흥교구의 교구실기 자료도 전시하고 장흥의 동학혁명과 독립운동에 대한 강연도 하게 됩니다. 지인들께 많은 홍보를 하셔서 장흥강진 지역 천도교기운회복을 하는데 보탬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암 정덕재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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