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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화하고 기운이 화하면 한울과 더불어 같이 화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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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덕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523회   작성일Date 19-06-14 07:45

    본문



    마음이 화하고 기운이 화하면 한울과 더불어 같이 화하리라.

    궁은 바로 천궁이요, 을 은 바로 천을이니 궁을은 우리 도의 부도요 천지의 형체이니라. 그러므로 성인이 받으시어 천도를 행하시고 창생을 건지시니라.
    마음으로써 마음을 상하게하면 마음으로써 병을 나게하는 것이요, 마음으로써 마음 을 다스리면 마음으로써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니라. 이 이치를 만약 밝게 분별치 못하 면 후학들이 깨닫기 어렵겠으므로, 논하여 말하니 만약 마음을 다스리어 심화 기화가 되면 냉수라도 약으로써 복용하지 않느니라. 이것이 「개벽후 오만년에 노이무공 하다가서 너를 만나 성공하니」라고 하신 한울 님의 뜻이니 밝게 살필지어다.

    주문 삼칠자는 대우주·대정신·대생명을 그려낸 천서이니「시천주 조화정」은 만물 화생의 근본이요, 「영세불망 만사지」는 사람이 먹고 사는 녹의 원천이니라.
    안에 신령이 있다는 것은 처음 세 상에 태어날 때 갓난아기의 마음이요, 밖에 기화가 있다는 것은 포태할 때에 이치와 기운이 바탕에 응하여 체를 이룬 것이니라. 그러므로 「밖으로 접령하는 기운이 있고 안으로 강화의 가르침이 있다」는 것과 「지기금지 원위대강」이라 한 것이 이것이니라.

    吾人之化生 侍天靈氣而化生 吾人之生活 亦侍天靈氣而生活 何必斯人也 獨謂侍天主 天地萬物皆莫非侍天主也 彼鳥聲亦是侍天主之聲也
    우리 사람이 태어난 것은 한울님의 영기를 모시고 태어난 것이요, 우리 사람이 사는 것도 또한 한울님의 영기를 모시고 사는 것이니, 어찌 반드시 사람만이 홀로 한울님 을 모셨다 이르리오. 천지만물이 다 한울님을 모시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저 새소리도 또한 시천주의 소리니라.

    내 마음이 주인입니다. 무엇이든지 먼저 긍정적 생각을 일으켜야 합니다. 한울님이 기거하고 계시는 내 몸을(道體:도체,심령의 집.성령의 집) 강건하게 만들 수 있는 적당한 운동, 음식조절, 독서 등도 함께 해 나가시며 늘 심고드리고, 주문과 함께 하며 온 세상이 나와 함께 한 기운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우리는 신명나게 일상을 해 나가시면 한울님 스승님의 감응으로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나갈 것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들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부암 정덕재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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