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도교
로그인 회원가입

성령출세설중에서..인터넷으로 예비천도교인과 대화하며! > 자유게시판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 천도교소식
  • 자유게시판
  • 천도교소식

    자유게시판

    성령출세설중에서..인터넷으로 예비천도교인과 대화하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정덕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022회   작성일Date 19-11-28 11:56

    본문

    性靈出世說(성령출세설)(세번째)
    --대신사님께서 논학문에서 주문의 뜻을 말씀하실 때 모실 시자를 설명하셨는데, 그 속에는 사람이 곧 한울이라는 근본적 뜻을 밝혀서 말씀하셨다.


    大神師(대신사) 嘗(상) 呪文之意解釋曰(주문지의 해석 왈) 「侍者 內有神靈 外有氣化 一世之人 各知不移者也」(시자 내유신령 외유기화 일세지인 각지불이자야)是(시) 指稱以靈之有機的表顯(지칭 이령지 유기적 표현) 道破人乃天之定義也(도파 인내천지정의야) 故(고)性靈根本出世的矣(성령 근본 출세적의)

    대신사 일찌기 주문의 뜻을 풀어 말씀하시기를 「모신 것이란 안에 신령이 있고 밖에 기화가 있어 온 세상 사람이 각각 알아서 옮기지 않는 것이라」 하셨으니, 이는 영의 유기적 표현을 가리킴이요, 사람이 곧 한울인 정의를 도파한 것이니라.
    그러므로 성령은 근본이 세상에 나타난 것이니라.

    *有機的表顯(유기적 표현)유기물로 표현. 물체로 나타내는 표현
    *道破(도파) 다 말했다. 근본을 밝혀서 말했다.
    *定義(정의):정해진 근본의 뜻
    *指稱以靈之有機的表顯(지칭 이령지 유기적표현)道破人乃天之定義也(도파 인내천지 정의야)
    대신사님께서 논학문에서 주문의 뜻을 설명하실 때 ‘모셨다고 하는 것은 몸 안에 있는 신령과 몸밖에 있는 기화를 온 세상 사람들이 각각 알아서 옮겨 잇지 않고 함께 같이 있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영이 물질을 이루어놓고 그 물질에 의해서 표현을 나타내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요, 사람이 곧 한울이라는 정의를 설파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性靈根本出世的矣(성령 근본적 출세적의)
    성령은 그 근본이 출세하는 것이다. 성령은 인간 세계를 떠나 어느 특정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이 세상에 나타나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해의)
    대신사님께서는 논학문에서 주문의 뜻을 해석하여 말씀하신 가운데 모실 侍(시)자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한울님을 모신 것이라는 것은 안에 있는 신령과 밖에 있는 기화를 온 세상 사람들이 각각 알아서 옮겨 있지 않고 같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이 말씀은 영의 유기적 표현을 가르쳐 말씀하신 것이며 사람이 곧 한울이라는 정의를 자세히 설명하신 것이다.
    어찌하여 그런가? 무형한 한울님이 유형한 사람을 이루어 놓고 다시 유형한 사람 속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시는 것이다.
    사람과 한울님은 다만 형체가 있고 없는 차이만 있을 뿐이요 다 같은 것이다. 사람이 곧 한울이요 한울이 곧 사람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근본은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
    우리는 한울님을 모시고 있는 가장 귀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귀한데도 불구하고 지금 세상사람들은 근본을 모르니 자기자신을 천대, 학대, 비하하고 신의 종이라고 하며 신을 대변하는 소임을 받았다고 하는 소위 중보자(성직자)에 의하여 자기의 삶을 좌지우지 당하고 비정상적으로 매달리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형국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이 한울님이 사람으로 나타나 활동하고 있다(출세하여 활동하고 있다)는 고귀한 사람임을 깨우쳐 안다면 자신의 삶을 보다 더 품격있는 삶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모든 것은 먼저 마음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만고없는 무극대도인 천도교를 하는 우리 도인들께서는 세상속에서 근본을 몰라 헤매이고 있는 분들에게 근본을 일깨워드려 참다운 한울사람으로서 행복하고 고귀한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손잡아 일깨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문공부를 통하여 눈을 가리고있는 흐리고 탁한 기운을 없이하여 스스로 한울님 모심을 깨우칠 수 있도록 손잡아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덕을 펴는 것입니다. 포덕입니다.

    그러나 이치를 안다고는 하지만 깨달아 행하지 못하면 ᆢ곡학아세하는 사람입니다.스승님의 무극대도를  왜곡시키고 세상을 속이는 곡학아세하는 사람입니다ㆍ차라리 천도이치를 모르는것보다 못하지요.
    오늘도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주문 외우시며 모시고 있는 한울님과 더불어 환하고 밝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포덕 160년 11월 28일 아침

    부암 정덕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