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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만리〉를 소개합니다
1920년 6월 창간한 〈개벽〉은 반도 근대문명의 르네상스를 이끈 민족 매체였습니다. 천도교청년회가 창간한 이 매체를 통해 당시 수많은 지식인이 조국 광복의 담론을 이끌어냈습니다.
당시 개벽의 초점은 조국 광복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00년. 지금 개벽의 초점은 민족통일입니다. 〈동학만리〉는 동학과 민족과 통일을 중심 소재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그와 관련된 소식을 널리 알리는 정론지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동학 정신은 반도 삼천리에만 갇혀 있지 않습니다. 〈동학만리〉라는 제호를 통해 우리는 중앙아시아 너머 유라시아 대륙까지, 태평양 건너 미주 대륙까지, 그리고 중국 너머 유럽 대륙까지, 지구촌 곳곳으로 펼쳐나간 동학 민족의 얼을 담겠다는 의지를 담아냈습니다.
〈동학만리〉는 궁극적으로 겨레공동 편집을 지향해 나갈 것입니다. 남과 북이 〈개벽〉을 함께 만들었듯, 우리 매체 역시 남과 북은 물론 1억 한민족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겨레 매체로 발전해 나아갈 것입니다.
2019년은 동학 천도교가 중심이 되어 펼쳤던 3·1혁명 100주년의 해이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란 기념비적인 해입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념식을 국가 기념일로 치른 원년이자. 사상 첫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담이 성사됐던 역사적인 해입니다.
이 같은 시점에 〈개벽〉 창간 10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출범하는 〈동학만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겨레가 함께 만드는 〈동학만리〉 주인공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편집국 문은 늘 열려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귀한 기사 제보에도 늘 귀 기울이는 〈동학만리〉에 여러분의 깊은 관심 바랍니다.
동학민족통일회 사무국
접속방법 : 네이버에서 동학만리 또는 도메인 www.donghakmanli.com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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