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의 시대를 위해서는 교단조직과 교육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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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顯道)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제삼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체계를 완성해야 하느니라.
大神師는 吾 敎의 元祖라
其 思想이 博으로 從하여 約에 至하니 其 要旨는 人乃天이라
人乃天으로 敎의 客體를 成하고 人乃天을 認하는 心이 其 主體의 位를 占하여
自心自拜하는 敎體로 天의 眞素的 極 岸에 立하나니
此는 人界의 初創한 大宗正義라 謂함이 足하도다.
---------------------------------<성사법설560면_“대종정의_서문”의 말씀에서>---------------
대신사(大神師)는,
창생들에게 ‘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의 이치를 가르치고자(敎) 교문(敎門)을 세우신 우리 천도교(吾敎)의 원조(元祖)이시니라.
그(其) 사상(思想)이
박(博=박학博學, 박식博識, 박문博文, 박아博雅, 박시博施, 박애博愛, 박제博濟 등등의 博)으로,
이 사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추종(追從)하여 종(從=종사從事, 종사從祀)하여만 할 가르침의 말씀이,
열 석자(13자)로 함축(含蓄)한 ‘약문(約文)’인바,
약(約=약례約禮로서 몸을 단속하기로 한울님께 맹약盟約)하고,
한울님과 약속(約束)한 ‘약문(約文)’인 이 주문(呪文)의 뜻을 명확히 통하여(約而達),
지(至=지어지선至於至善, 지강至剛, 지기至氣에 지극정성至極精誠을 다하도록)하도록 이르셨나니,
그(其) 열 석자(13자) 본주문의 요지(要旨)는 "인내천(人乃天)"이라.
하여, 인내천(人乃天)으로서 중생교화(敎)의 객체(客體)를 이루고(成=정定의 경지에 들어, 일정불변의 법제도를 결정하고, 신인시대, 현명시대, 신사상 시대를, 다시 말해 스승님께옵서 당부하신 현도시대를 열기 위해 제삼자의 객관적 입장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체계를 수립 완성하고),
인내천의 참뜻을 바르게 깨달아 인식하고, 인정하는(認) 마음(心)이
우리교인들은 물론이요 그들의(其=일반대중) 일상생활 속에서 주체(主體)의 지위(位)를 점(占)하여,
자연히 지니고(모시고) 있는 자기의 한울 마음에(自心) 자기가 감사의 배(拜)를 하는
‘자심자배(自心自拜=향아설위)’의 이치를 가르치는 것을 ‘교체(敎體)’로서,
한울 ‘천(天)’의 진소적(眞素的) '극안(極岸)'에 다다르는 것을,
인생의 목표요 목적으로 하는, 뜻을 세우도록(立=입지立志)하나니,
차세에 있어서 이(此) 천도교의 사상과 학설은,
인간계(人界) 최초로 창시(初創)한 ‘대종정의(大宗正義)’라 말함이(謂) 족(足)하도다.
<송탄교구 원암圓菴 이승민의 句句字字 살펴내어 如是我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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