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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奉天以勇(봉천이용)..용기가 없으면 한울의 뜻도 받들지 못한다.(恢勇의 3번째 가르침 중에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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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덕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982회   작성일Date 19-09-19 15:49

    본문



    "오늘날 세계에는 사람의 성품의 나쁜 습관과 천성이 서로 멀어져서 자만하고 청맹과니(눈 뜬 봉사)같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천도에 이탈되는 일들을 행하는 자들이 무리를 이루어 이 세상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용맹을 가지고 이러한 무리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굴하지 않으며 죽음으로(죽을각오로) 싸워서 물리치고 자립을 지켜서 한울의 뜻을 받들어야 되는 것이다.
    우리 도의 큰 부분이 다만 여기에 있는 것이니 뜻을 여기에 두고 용기를 크고 넓게 가져서 분발해야 된다."


    네가지 강령중 박애, 돈행에 이어 회용(모든 일에 용맹을 갖추라)에 대한 세번째 가르침입니다.

    (대의) 한울의 도적은 용기를 써서 물리치고 죽음으로써 자립을 지켜야 한다.

    人而失自立則失爲人矣(인이 실자립 즉 실위인의)요 家而失自立卽 失爲家矣(가이실자립 즉 실위가의)요 國而失自立則 失爲國矣(국이실자립즉 실위국의)니 豈曰天之道 然乎哉(기 왈 천지도 연호재)아
    勇則不畏死(용즉 불외사)하나니 天之所命(천지소명)에 不死非勇(불사비용)이라 夫奪大聚人之自由者(부 탈 대취 인지자유자)는 其心(기심)이 將盡擧世界而 奴隸之(장진거세계이 노예지)니 吾道非矣(오도비의)라 爾生奚樂(이생해락)고 噫今之世(희금지세)에 人性之習(인성지습)이 相遠(상원)하야 自慢矇矇之(자만몽몽지) 離道擧群而波(이도거군이파)라 故(고)로 不懼不屈(불구불굴)하고 死而守之(사이수지)하야 奉天以勇(봉천이용)이니라 吾道之弘 (오도지홍)이 亶惟在玆(단유재자)하니 克恢爾志于勇(극회이지우용)하여 奪哉(탈재)어다.

    *自慢矇矇之(자만몽몽지) 離道擧群而波(이도거군이파)
    오늘날 세상사람들은 사람의 성품이 천성과 서로 어기어 자만하고 청맹과니 같이 아무 것도 모르면서 남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사람들이 믄 무리를 이루어서 물결을 치고 있다.
    *奉天以勇(봉천이용)
    용기가 없으면 한울의 뜻도 받들지 못한다. 용기로써 한울의 뜻을 받들어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를 지킨다.

    3.사람이 자립을 잃으면 사람된 것을 잃는 것이요, 집이 자립을 잃으면 집된 것을 잃는 것이요, 나라가 자립을 잃으면 나라된 것을 잃는 것이이 어찌 한울의 도가 그렇다고 이르겠느냐?
    용맹하면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니 한울의 명이 있는 곳에 죽지 않으면 용맹하지 않은 것이니라.
    무릇 크게 모인 사람들의 자유를 빼앗는 자는 그 마음이 장차 온 세계를 다 노예로 만들려는 것이니 우리 도가 아니니라. 네가 살아서 무엇을 즐거워 하겠느냐?
    슬프다. 지금 세상의 사람들 성품의 습성이 서로 멀어져서 스스로 거만하고 청맹과니가 되어 도에서 이탈해서 모든 무리들이 물결을 이루고 있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않으며 굴하지도 않고 죽음을 각오로 지켜서 용맹으로써 한울을 받들 것이니라.

    (해의)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한울님께서 자립을 하게 하셨으므로 사람으로서 자립을 잃는 것은 사람이 된 것을 잃는 것이며, 집이 자립을 잃으면 집이 된 것을 잃게 되는 것이며, 나라가 자립을 잃게 되면 나라된 것을 잃게 되는 것이니, 어찌 한울의 도를 그렇다고 하겠느냐? 그러므로 자립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고 잘 지켜야만 되는 것이다.
    만일 자립을 빼앗으려는 자가 있어서 자립을 빼앗긴다면 이것은 사람이 된 모든 것을 잃는 것이며, 천명을 잃는 것이니, 용맹으로써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지켜야 되는 것이다.
    천명을 받는데 있어서 죽음을 각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기가 아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각오로 천명을 받들어야 되는 것이다.
    크게 모인 사람들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자는 그 마음이 세계사람들로 노예를 만들려는 것이니 이것은 우리도의 진리가 아니요, 한울의 뜻도 아니다. 너희들이 만일 자립을 잃었다고 한다면 비록 살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사람된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이니 즐거울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슬픈 일이다.
    오늘날 세계에는 사람의 성품의 나쁜 습관과 천성이 서로 멀어져서 자만하고 청맹과니(눈 뜬 봉사)같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도에 이탈되는 일들을 행하는 자들이 무리를 이루어 이 세상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용맹을 가지고 이러한 무리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굴하지 않으며 죽음으로 싸워서 물리치고 자립을 지켜서 한울의 뜻을 받들어야 되는 것이다.
    우리 도의 큰 부분이 다만 여기에 있는 것이니 뜻을 여기에 두고 용기를 크고 넓게 가져서 분발해야 된다.

    (해설)
    임진왜란 때 일본은 우리의 자립을 빼앗으려 했다. 그러나 온 백성이 하나되어 목숨을 바쳐 많은 희생을 치르고 나라의 자립을 지켰다.

    일본은 갑오동학혁명을 계기로 또 다시 우리나라와 민족의 자립을 빼아았다.
    성사님께서는 10년 동안 준비하시며 기미년 3월1일을 기해서 온 국민을 통합하여 독립선언을 하셨다. 성사님은 일제의 혹독한 고문으로 얻은 병으로 인하여 순도하셨다.

    광복은 되었으나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북한에서는 유물론자들에 의해서 자립을 잃게 되었고, 남한에서는 민주주의를 앞세우고 들어온 외래사상과 외래종교에 의하여 자립을 잃게 되었다.

    자립을 잃고서도 자립을 잃은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게 되었다.
    우리의 자립이 무엇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누가 가르쳐 줄 것인가? 천도교가 해야 할 일이다.

    천도교인들은 용기를 가지고 외래사상 외래종교를 신앙하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집의, 나라의 자립을 찾도록 하는데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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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가 씨끌 씨끌합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하지만 서로 이성을 잃은 듯 정치에 품격이 안 보입니다.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세력과 기득권을 지켜내려는 세력 양 진영에서 다 같이 국민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과연 진정으로 국태민안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일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럴 때 천도교가 제대로 바른 역할을 할 수 있을 터인데..과거의 그런 위용은 없고 이제는 세불리한 아쉬운 모습입니다. 참으로 한울님 스승님께 죄송스럽습니다. 그러나 낙담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용기를 불끈 내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발전을 이루어나가며 초석을 쌓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시작은 자기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
    주문공부에 더욱 더 정성을 들이고 자아완성을 하고 도가 완성을 이루고 나부터 마음그릇을 극대화시키고 뜻을 같이 하는 동덕들과 힘을 합쳐 교구발전을 이루고 교단을 개혁하며 나라발전을 위하여도 정성을 다하여 나가는 천도교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늘 한울님 스승님 조상님 모심을 깨닫고 은덕에 감사드리고 환한 기운으로 신명나게 행하며 한울님 스승님의 감을을 받아 행복한 천도교 삶을 살아가시길 심고드립니다.
    포덕160년 9월 19일 부암 정덕재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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