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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아. 山 아.. 어찌하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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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1,837회   작성일Date 24-01-20 08:45

    본문

    할퀴고간 산하에
    어느 님 오셨기에
    신선인가 하였는데.

    웅장한 산으로
    푸르른 빛으로
    돌아오려나 하였는데.

    어느날 눈이 내리고
    산하는 아름다운 빛깔로
    우뚝 서 있는 웅장함의
    변화 과정이라 했었다네.

    눈이 쌓이고  비가 오더니
    눈 속 깊이 파묻혀 있던
    그 속은 아름다운 빛이 아닌
    썩어나는 염증이련가.

    어찌보면 그 하얀 눈이
    온 산을 덮고.
    耳를 막고. 眼을 덮어버린
    본연의 深淵을 잃어버렸나.

    어찌하여 路程을 벗어 나려 함인가.

    사람이란

    머리가 있고
    가슴이 있으니

    냉철한 머리로 생각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받아 드림이
    어찌 하올련지요..

    삼가 ...

    민암....







    아프다네. 아프다네
    어찌그리 妄動했는고
    公私多忙 한 가운데
    이런 일이 왜 있던고.

    꼴뚜기 어물전에
    날리 피운다하여
    이 아닌 소란일까.

    그 자리가 뭔 자리인가
    일개 사원辨하는 자리인가.
    敎를 일으켜 세울 자리일까?

    妄動者 용서하고
    푸른산 새운다면
    훈날 후세 자랑거리 아닐런가..

    병실에서  넋두리.






    山아 山아 어찌하여 무너져 내리는고
    큰 산은 무너짐이 없것만은
    그 아닌 者 대변 하여
    송두리째 잃을건가.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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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환님의 댓글

    최동환 작성일 Date

    민암장님  !

    몸이 몹씨 편찮으신가요?

    한울님과 스승님께 고하오니
    민암님의 건강을 하루속히
    회복하여 주시옵소서

    해원  최동환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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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민님의 댓글

    정성민 작성일 Date

    건강 지켜가며 잘 지내고있답니다.
    염려 감사드립니다
    한울님과 스승님께 고하실거라면
    조의 건강보다 천도교 옳은길로 갈수있게 고하여 주오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