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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本 兵庫縣 神戶市 고베교구 설명 終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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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암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427회   작성일Date 20-04-11 13:03

    본문

    전후 사정이 이러함에도, 또 세월이 흘러서 포덕160(2019) 새로운 총부가 들어서자,

    일본에 다녀온 사람들의 전언이라 하면서 온갖 음해 공작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총부에 출근도 하지 않는 비상근 감사원장이, 총부의 업무와 실무에 개입한 사실도 없는데

    감사원장이 복지법인의 계약과 운영에 관련하여, 목감동 땅을 팔아먹은 장본인이라고

    카톡에 올리는 무지막지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더니,

    천도교 현대사를 전혀 모르는 신입교인들이었습니다.

    그분들이 과연 누구의 사주와 교육으로, 저런 짓까지 하였겠는지..

    너무 기가 막히고 피눈물이 납니다. 제발 이제 멈추세요 그만 하세요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를 업신여긴 연후에 남이 그를 업신여기며,

    집안도 반드시 스스로가 스스로를 훼손한 후에 남이 그 집안을 훼손하며,

    국가 또한 반드시 스스로가 망한 뒤에, 남이 그 국가를 공격한다고 했습니다.

    (人必自侮然後人侮之/ 家必自毁而後人毁之/國必自伐而後人伐之)

    우리 천도교도 천도교인들이 자기의 명예욕 때문에 교권을 쥐어보려고,

    공연한 사람을 음해하여 자기의 소속교구를 헐어내고,

    총부를 훼손한 뒤에 외부의 유사종교들이 천도교를 침습하는 법입니다.

     

    맹자의 盡心章 上篇에 다음과 같은 名句가 있습니다,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부모가 모두 살아 계시며 형제에게 탈이 없는 것이 그 첫째 즐거움이요,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굽어보아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그 둘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특한 인재를 얻어서 그들을 교육하는 것이 그 셋째 즐거움이라.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 중에, 천하에 왕노릇 하는 것은 끼어 있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得天下英才而敎育之 三樂也)

     

    지금의 세상사는 猝富가 된 소인배들이 득세하여, 군주경쟁을 벌이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므로, 진정한 君子의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인가?

    차라리 저 맹자의 名句를 내식으로 인용하여 천도교의 군자로서 세 가지 즐거움으로 삼음이 나으리라.

     

    나의 70 평생도 천도교인으로서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교령 노릇하는 것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 첫째가 나의 조상 대대로 모든 父母兄弟道家完成 되어 아무 탈 없이 살아왔음이요

    그 둘째가 한울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고, 이 세상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았음이요.

    그 셋째가 천하의 인연들을 교구로 모셔와 포덕교화 함을 즐거움으로 삼고자 하였으니,

     내 비록 한울 사람은 못되더라도 제 분수를 좇아서 군자사람되기를 심고 드리며 이글을 마칩니다.

     

    포덕 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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