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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확산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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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재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849회   작성일Date 20-0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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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와 같이 부암장의 글을 공유하며... 성사님께서 신사주문을 새로 지으시며 신앙의 굳건함을 가르치셨습니다. 한 종교집단의 광기로 인한 신종코로나19의 확산을 보며 타산지석으로 삼되 이를 물리칠 수 있게 예방활동을 하고 신앙으로 이겨내겠다는 굳은 믿음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에 앞으로 한동안 동덕님들께 매일 기도식에 신사주문을 송주하시기를 제안드립니다 -----------아 래----------- 神師呪文(신사주문) 神師靈氣 我心定 無窮造化 今日至 (신사영기 아심정 무궁조화 금일지) 이 주문은 포덕51년(1910년)8월6일에 반포하신 것이다. 그 당시 서울(경성)시내에 호열자 (콜레라)가 성행하여 교인들 가운데도 염려하는 사람이 많다는 말씀을 들으시고 성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 교인들도 아직 한울님과 스승님을 모시는데 있어서 신앙심이 빈약하여 눈에 보이는 물질과 귀에 들리는 이론만을 숭상하다보니 유행병 같은 것을 무서워하는 것이요, 우리 도가 창도된 이래에 앉은뱅이가 걸음을 걷고, 소경이 눈을 뜨는 것을 내 눈으로도 직접 보았소. 한울님이야 옛 한울님 지금 한울님이 다르겠소? 지금 이 시대는 동서양을 물론하고 사람들의 정신이 과학과 철학으로 들어가면서 인심이 각박해졌으므로 서양의 종교가들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모두 종교성을 버리고 과학만 숭상하니 이대로 나아가면 세상이 장차 어느 지경에 이를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면서 다시 종교를 연구 중이라고 하거니와 사진을 찍어도 대상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이 종교신앙의 근본은 한울을 잊지 않는데 있는 것이다. 우리 교인들의 정신을 神界(신계)에 復歸(복귀)시키기 위하여 나는 思想的(사상적)標準(표준)으로 금일에 새로이 주문 ‘神師靈氣 我心定 無窮造化 今日至(신사영기 아심정 무궁조화 금일지)’을 지어 반포하니, 교인은 각각 자기의 집에 출입하는 문 위에 써 붙이고 청수를 봉전하고 이 주문을 외우도록 하시오“하시고 이 신사주문을 반포하셨다고 한다. (해의) 이 주문은 어렵고 급한 때에 한울님과 스승님의 감응을 빨리 받도록 하는 주문이다. 21자로 된 3.7자 주문중 본주문의 造化定(조화정)과 신사주문의 我心定(아심정)을 생각하여 보면 논학문의 주문 해석에서 “定者(정자)는 合其德 定其心(합기덕 정기심)”이라고 하셨다. 기덕 기심은 곧 한울님의 덕, 한울님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즉 내 덕과 내 마음을 한울님의 덕과 한울님의 마음으로 정한다는 것이며, 我心定(아심정)은 내 마음으로 정하라는 것이니 조화정과는 위치가 바뀐 것이다. 즉 한울님과 스승님의 영기가 내 마음으로 정해서 무궁한 조화를 지금 당장 내려 주시어 내가 원하는 것을 빨리 이루어 달라고 기원하는 내용인 것이다. 그러므로 我心(아심)은 어떻게 가지느냐 하는데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몸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빨리 건강이 회복되기를 원하면서 외우면 건강이 빨리 회복될 것이고, 집에 우환이 없어지고 모든 사업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외우면 우환이 없어지고 사업이 잘 될 것이다. 스승님의 심법을 잘 지켜 스승님과 같은 일을 하려고 마음을 가지고 주문을 외우면 스승님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사 주문을 외우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내 마음을 바르게 정하고 외워야 되는 것이다. 당연히 3.7자 주문을 외울 때에도 바르고 밝고 착하고 의로운 마음으로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으로 지상천국 건설을 이루는데 모든 정성을 다하겠으니 한울님과 스승님이 감응하여 주시기를 심고 드린 후 주문을 지극한 정성으로 외워야 함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직역하면 ‘한울님과 스승님의 영기로 내 마음을 정하오니 무궁한 조화를 금일에 이루게 해 주시옵소서’라는 뜻이다. ----------------- 시일 날 저녁 9시 기도식 봉행할 때에는 신사주문을 온 가족이 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긴급하게 한울님 스승님의 감응을 원하는 경우 신사주문을 지극 정성으로 외우는 동덕들도 계십니다. 내 마음이 지극하면, 모든 일에 임하는 내 정성이 지극하면, 반드시  한울님 스승님이 감응하시어 뜻과 같이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한울님 스승님 선조부모님 은덕을 생각하며 감사드리고 일상을 행하시는 복된 날 되시길 심고드립니다. 포덕 160년 12월 11일 아침 부암 정덕재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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