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경전에 인용된 인물고 18-허유(許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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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허유(許由)
허유는 요임금때 사람으로 자(字)는 무중(武仲)이라고 하였는데 패택중(沛澤中)에 숨어 살면서 세상에 나가려고 하지 않았다.
요임금은 허유의 훌륭함을 알고 천하를 그에게 맡기려고 하였다. 그러나 허유는 이것을 마다하고 다시 다른 데로 도망하여 영수(潁水)의 남쪽 기산밑에 살게 되었다. 요임금은 다시 그를 불러 구주장을 삼으려 하였다. 이 말을 들은 허유는 더러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여 영수가에 가서 귀를 씻고 있었다. 그때에 마침 소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던 소부(巢父)라는 사람이 그 사유를 듣고서는 더러운 귀를 씻은 물을 소에게 먹이면 소의 입이 더려워 지겠다고 하여 소를 끌고 상류에 가서 물을 먹였다고 전하여지고 있는 것이다.
자료 참고 및 출처: 천도교경전에 인용된 인물고(천도교종학원, 포덕126년 8월 발행, 저자 우암 박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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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堯임금 시대의 은자 허유許由와 소부巢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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