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주년 인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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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凰閣 吟 (봉황각 음)

​德振四海明 덕은 사해에 밝게 둘러있고

​地載三春晴 땅은 따뜻한 봄볕을 맑게 실었는데

​誰能間其間 누가 능히 그 사이에 들어

可得萬物情 가히 세상의 뜻을 얻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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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의암성사법설』「기타시문」

​의암성사께서는 1912년 <봉황각>을 지으시고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의 도(道)를 펼치시기 위해 지도자들을 키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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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12월 24일

의암 손병희 성사께서 동학의 종통을 전수 받으신 '인일기념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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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년 전 오늘은 해월 최시형 신사께서

동학혁명의 죄목(?)으로 관에 피체되어 순도 순국할 것을 직감하시고

의암 손병희 성사께 동학의 모든 책임을 맡기신 날입니다.

의암성사께서는 그로부터 20여년 뒤에

삼일운동을 주도 하시고 혹독한 고문으로 순도 순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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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들과 선열님들의 고귀한 정신을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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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