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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귀일체! 동귀일체! 동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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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철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656회   작성일Date 21-03-01 10:15

    본문

    동귀일체! 동귀일체! 동귀일체!

    萬里白雪紛紛兮 만리에 흰 눈이 날리고 날림이여

    千山歸鳥飛飛絶 천산에 돌아가려는 새 날고 나르려는 것을 막네

    東山欲登明明兮 동산이 밝고 밝아 오르고자 함이여

    西峯何事遮遮路 서봉은 무슨 일로 길을 막고 막는고 _동경대전』 「화결시

    오늘은 102주년 맞는 삼일절입니다.

    천도교는 동학혁명으로 삼일혁명으로 보국안민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목적은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 지상천국입니다.

    하지만 엄밀히 보자면 우리들의 목적을 아직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였던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에서

    세계 어느 나라에도 견줄수 있을 만한 나라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직 보국안민도 달성하지 못한 것입니다.

    동학혁명 삼일혁명때는 많은 희생을 치루었으나

    이제는 동학이 밝고 밝아 세상에 우뚝서고자 하여도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밝고 밝은 개벽운수를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천도교인들이 동귀일체하면 그 밝고 밝음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동귀일체! 동귀일체! 동귀일체!
    우리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동귀일체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쇠운이 지극하여 성운이 왔을지라도 동귀일체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이 동귀일체만 하면 성령출세한 스승님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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