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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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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철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451회   작성일Date 21-07-18 09:39

    본문

    "멀리 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_󰡔동경대전󰡕「전팔절

    "인시천인요 도는 대선생님의 무극대도니라"_󰡔해월신사법설󰡕「개벽운수

    선천 도덕은 사람이 사람의 입장에서

    내 몸 밖 천지자연의 도를 보고 천도를 배웠다면,

    무극대도는 사람이 한울님이니

    한울님의 입장에서 모신 한울님의 도를 배웁니다.

    한울님 하신 말씀,

    "세상이 나를 상제라고 하는데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하시고,

    "오심즉여심이니라" 하시니,

    내 몸 밖 천주의 도(은덕)와 내 몸 안 시천주의 도가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멀리 구하지 말라"고 하시고, "대동이소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몸 밖 지기를 생각하는 것은 선천 도덕의 가르침이요

    '지기'는 '혼원지일기'이니

    내 몸 안 지기 한 조각(一片心)을 생각하는 것은 우리 스승님의 가르침입니다.

    선천 개벽 운수에 우부우민이 춘하추동 풍로상설 등

    천주 조화의 자취가 뚜렸함에도 

    비와 이슬의 혜택을 내리는 천주의 은덕을 알지 못하였던 것처럼,

    다시 개벽운수에 사람들이 생로병사(生老病死) 등 

    시천주 조화의 자취가 뚜렸함에도 

    내 몸이 굴신동정할 수 있는 시천주의 은덕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십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생명의 신비는 그저 신비(불연)에 붙이고 

    권력과 돈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시운이 둘렀으니

    밝고 밝게 빛나고 있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곧 보게 될 것입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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