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주년 도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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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주년 도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춘암상사님께서 말씀하시길,
"나와 한울을 이분(二分) 시 말라"
"네 몸에 모신 한울을 찾아 네가 한울이 되어라"
라고 하셨으니,
이는 "멀리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는 대신사님의 말씀과 의미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울님 은덕으로 이제 내 몸이 생겨서
모신 내 한울님 영기(靈氣)로 굴신 동정할 수 있으니,
내가 수련해야 하는 것은 내 몸 밖의 한울님을 찾기보다는
내 몸 안에서 나를 간섭하는 모신 내 한울님을 찾아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대신사님의 또 다른 가르침으로 생각해 보면,
"지기(至氣)는 ~ 혼원한 한 기운이라" 하셨으며,
"무궁한 이울속에 무궁한 내 아닌가" 하셨습니다.
이 혼원한 기운안에서 굴신동정하고 있는 나는 결국 지기(至氣)의 한 조각입니다.
그러므로 내 몸 밖의 지기(至氣)를 받아 지화지기(至化至氣)하려 하기 보다는
내 몸 안의 지기(至氣)를 찾아 지화지기(至化至氣)하라는 것이
4분 스승님들의 한결같은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몸 안의 지기(至氣)를 찾는 방법은
모신 내 한울님의 은덕을 생각하고 생각하여 잊지 않으면
지화지기(至化至氣)되어 지극한 성인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제113주년 도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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