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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암 나인협 선생의 표지석 복원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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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규남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215회   작성일Date 21-04-08 13:19

    본문

    3.1운동 민족대표 나인협 선생 세조각 난 묘 표지석 복원한다

     

    부산 남구, 추경 통해 제작한 뒤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보관 예정

     

     

    1919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인 선생의 묘 표지석이 파손된 채 수년간 방치돼 오다 마침내 복원된다.

    부산 남구는 나인협 선생의 묘 표지석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나 선생은 독립선언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았다.1952년 사망 당시에는 국회의장과 대법관이 조문객으로 참석하고 국회의원 전원이 세비10%를 조의금으로 낼 것을 결의하는 등 예우를 받았다.

    나 선생의 묘지는 대연동에 조성됐으며 1962년 표지석이 그 옆에 세워졌다.

    이후 1973년 유족의 요청으로 묘가 국립 현충원으로 옮겨지면서 표지석은 천도교 대연교구가 계속 보존해왔다. 하지만 2016년 대연2구역 재개발공사가 진행 되는 과정에서 두 동강 났고 이후 보관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더 파손되고 말았다. 세조각으로 파손된 표지석은 그때부터 마땅한 보관장소를 찾지 못한 채 방치 돼 왔다.

    최근 이 같은 사실을 접하게 된 남구는 지난달 26일 박재범 남구청장과 천도교 대연교구 측이 만나 복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구는 우선 올해 추경에 표지석 복원 예산을 반영해 확보되는 대로 복원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성된 표지석은 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전시 보존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나선생의 유일한 흔적인 표지석마저 사라져서는 안 된다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선생의 뜻을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 이준영기자Ijy@kookje.co.kr

     

    국제신문 48일자 사회 8

     

    (흥암 나인협 선생은 후손 송탄교구 중암 라명재동덕님의 조부님 이시며 전 중앙여성회장님의 시부님이십니다.)

    글 옮긴이 삼천포 교구 淑誠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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