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근현대사증언자료집 중 이위경 전)수원권선교구장님 증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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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수원권선교구장을 역임하셨던 이위경 선생님의 증언을 통해 경기도 지역의 동학과 천도교와 관련된 역사를 짚어볼 수 있으며, 활동상을 생동감있게 그려볼 수 있다.
보국안민 포덕천하 지상천국 건설이라는 동학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애썼던 모습과 함께 신파와 구파로의 분열의 아픔이 어떻게 기억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 아픔은 아직도 우리에게 극복해야할 숙제로 남겨져 있지만, 피하지는 말아야 겠다.
근현대사는 피로 얼룩져서 딱정이가 아문듯하여도 다시 떼어냈다가 붙였다를 반복해야하는 그런 작업이 아닌가 싶다. 애국과 매국, 이상과 생존, 반공과 친미, 이념의 차이에 따라 판이하게 다르게 해석되는 한국 근현대사는 정말로 인류사에서 이런 아픔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숙명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된다.
역사를 공부함에 있어서 시대별로 또는 부문별로 끊어서 들여다보는 식으로 보던 것이 다반사였는데 어디서든 부딛치는 문제는 우주가 빈공간이 없이 꽉차있듯이 역사의 빈 공간 또는 민중의 삶의 빈구석은 어느 한자리도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치고 받고 그 속에서 살아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허허벌판은 없다는 말이다.
역시 PDF파일의 업로드는 용량부족으로 올리지 못하니, #경기도메모리, #수원근현대사증언자료집2 를 검색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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