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설 (天道敎說) 발표...포덕 47년
페이지 정보
본문
천도교설(天道敎說) 畧(략)
-종지(宗旨)
吾敎는 天의 原素로 以하야 이 活族界에 重要位置를 占有한 理想 과 이 天의 直接關係에 基因하야 靈과 身이 活族界에 特質이 有한 情迹을 撮合하야 宏通한 大門路를 開한 者니 旨義는 天人兩方의 融合 的이요 效果는 人의 感覺力이 霧障中에 透發하야 天光咫尺에 勇至 함이라.
<번역>: 우리 교는 한울의 원소로부터 나와서 사람들이 사는 이 세계에 중요한 위치를 점령하고 있는 이상과 사람이 한울과 직접적인 관계에 기인해서 영과 몸이 이 세계에 특질이 있는 정적을 한데 모아서 크게 통하는 큰 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 놓은 것이니, 그 뜻은 한울과 사람 양쪽이 하나로 융합하는 것이요, 그 효과는 사람의 감각력(感覺力)이 짙은 안개 속에서 발해 나와서 한울의 빛을 지척에 있게 하는 용기가 나오는 것이니라.
-範圍(범위)
吾敎는 天의 代 言이라. 天은 人界萬區를 周包한 者요 周包를 內面에 在한 十七億人은 吾의 等族이니 吾族을 唱引하야 竝히 靈界에 前至하기는 吾敎의 本分이라 故로 世界全球는 吾敎 範圍內에 在함이라.
<번역>우리 교는 한울을 대신해서 말하는 것이라. 한울은 인계의 모든 구역을 두루 다 감싼 것이요, 두루 감싼 안에 있는 십칠억의 사람은 우리와 같은 족속이니 우리의 족속을 인도하여 아울러 영계에 이르도록 하는 것은 우리 교의 본분 이니라. 그러므로 세계 온 지구는 우리 교의 범위 안에 있는 것이니라.
-目的(목적)
吾敎는 靈과 身을 雙方持護한 者라 靈은 身에 宅하야 覺慧를 供하며 身은 靈을 具하야 能力을 試하나니 靈과 身이 一을 遺하면 是는 境空이라 靈은 世界 新空氣를 吸取하며 身은 社會大事業을 發達하야 萬方人族이 共히 大岸에 趨登할 目的이니라.
<번역> 우리 교는 영과 몸을 쌍방으로 보호하는 것이라. 영은 몸을 집으로 해서 깨달음과 지혜를 제공해 주는 것이며, 몸은 영을 갖추어서 능력을 가진 것이니, 영과 몸 중에서 어느 하나를 버린다면 이것은 빈 지경이 되는 것이 다. 영은 세계의 새로운 공기를 호흡하며 몸은 사회의 큰 사업을 발달시켜 모든 곳에 사는 인족이 한가지로 큰 언덕에 오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니라.
-律文(율문)
吾敎의 律文은 文明制度에 照應하야 正當한 措針을 成한 者라 秩序 齊整하며 面目이 하야 衆心이 一大公圈에 入케한 天啓文이니 敎人이 此에 脚立하야 軌道外에 一步地를 放過하는 迷妄念이 無하면 시 人族上 熙景을 呈하리니 其正的은 敎門大憲에 在하니라.
德日 天을 玄空裏에 求하면 萬念이 流蕩이요 吾心方寸에 反照하면 吾身이 一分天이니 吾天을 吾愛하며 吾身을 吾護하야 內容의 覺想과 表面의 偉業이 人界上 大標礎를 建할지어다.
<번역> 우리 교의 율문은 문명제도에 비추어서 정당한 조치와 방침을 이루는 것이다. 질서가 정연하며 면목이 쇄신해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일대 공권(公圈)에 들어가게 하는 한울의 계시문이니 교인이 여기에 서서 궤도 밖으로 한 걸음이라도 나가려는 미망념이 없으면 인족상 밝은 빛을 드러내게 될 것이니 그 바른 목적은 교문의 대헌에 있는 것이니라. 한울을 검고 빈 공중에서 구하면 모든 생각이 흘러 없어질 것이고, 내 마음에 돌려 비추어 찾으면 내 몸이 일분천(一分天)이니 내 한울을 내가 사랑하며 내 몸을 내가 보호해서 내용의 생각과 표면의 큰 업이 인계상 큰 표식을 세울 것이니라.
(포덕47년2월, 종령과 함께 발표)
- 이전글수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신인간』포덕 102(1961)년 12월호 '월산 김승복 종법사' 22.02.08
- 다음글천도교청년회 온라인 도담수련회 22.02.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