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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일기념일을 맞아 인내천의 도(道)​를 생각해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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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철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657회   작성일Date 21-12-24 08:53

    본문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니라. 사람이 어찌 이를 알리오.

    천지는 알아도 귀신은 모르니 귀신이라는 것도 나니라.

    너는 무궁 무궁한 도에 이르렀으니 닦고 단련하여

    그 글을 지어 사람을 가르치고 그 법을 바르게 하여 덕을 펴면

    너로 하여금 장생하여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_논학문

     

    수운 대신사(大神師)는 신인(神人)이시라.

    오심즉여심(천심즉인심)의 심법을 받으시고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인내천의 도(道)를 가르치십니다.

     

    인내천(人乃天)을 생각함에 있어서

    사람의 입장에서 인내천을 생각해 볼 수 있고

    한울님의 입장에서 인내천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도(道)​를 통(通)한 후에야 인내천이라고 할 것이고,

    한울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도통(道通)여부와 관계없이 인내천이라고 할 것이니,

    어느 것이 맞을 것인가는

    해월신사, 의암성사, 춘암상사의 가르침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의예지는 인사(人事, 人道)요,

    호흡동정은 천사(天事, 天道)라고 합니다.

    하지만,

    호흡동정이 인의예지로 표현된 것이니

    인의예지도 천사(天事, 天道)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내천의 도(道)를 무극대도(無極大道)라고 하였습니다.

    무극대도는 무극(無極)의 도(道)를 대도(大道)라고 합니다.

    무극에서 태극이 나오고

    태극(太極) 동정(動靜)으로 음양이 나오니

    무극대도는 당연히 음양(陰陽)의 도(道)를 포함합니다.

    "우리 도는 무위이화라,

    그 마음을 지키고 그 기운을 바르게 하고

    한울님 성품을 거느리고 한울님의 가르침을 받으면

    자연한 가운데 화해나는 것이니라."_논학문

     

    라고 하였으니,

    선천 도덕의 습관과 편견을 벗어 버리고

    인내천의 도(道)를 닦고 싶은 분들에게 시천주 주문을 권합니다.

    제124주년 인일기념일을 맞아

    인내천의 도(道)​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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