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 性靈 性品 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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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性靈 性品은 무엇인가?
性을 한자로 풀이하여보면 마음 心변에 날 生 자
즉 「마음을 나게 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性은 至氣에서 나왔으며 性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性 자체는 그냥 生命의 氣運일 뿐입니다.
靈이란 오묘한 작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靈은 제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性과 결합하면 性靈이 되는 것이요 마음과 결합하면 心靈이 되는 것입니다.
무형의 기운인 性이 유형의 기운 肉身을 만나서
肉身을 움직이려면 이 性이 靈과 결합하여 性靈으로 변해야 합니다.
그러면 비로서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비유하면 자석의 양극과 음극이 만나면 자기장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性이 身을 만나면 마음이 생기게 되지요.
경에 侍者 內有神靈 外有氣化 一世之人 各知不移者也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셨다? 는 것은 무엇을 모셨을까요. 바로 생명의 근원인 性을 모셨다는 것입니다.
內有神靈은 육신을 말하며 外有氣化는 생명의 근원인 性을 말합니다.
一世之人이라하여 사람만을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생명체는 다 같은 性心身이다. 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안으로 육신의 내유신령한 기운과 밖으로 외유기화로서 생명의 근원인 性을 만나
사람이 되고.동식물이되고 심지어 박테리아가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性과 동식물의 性이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身이 다른 것입니다. 육신의 구성요소 DNA가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性과 肉身이 융합이 되면 절대 바뀔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의 性과 동식물의 性이 같은 性이라 하여 서로 바뀔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해월신산님 영부주문편을 보면
吾人之化生 侍天靈氣而化生 吾人之生活 亦侍天靈氣而生活 何必斯人也 獨謂侍天主 天地萬物皆莫非侍天主也 彼鳥聲亦是侍天主之聲也
우리 사람이 태어난 것은 한울님의 영기를 모시고 태어난 것이요, 우리 사람이 사는 것도 또한 한울님의 영기를 모시고 사는 것이니,
어찌 반드시 사람만이 홀로 한울님을 모셨다 이르리오. 천지만물이 다 한울님을 모시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저 새소리도 또한 시천주의 소리니라.
의암성사님 법설 을 보면
“물건마다 각각 그 성품을 이룬 것은 이 신묘한 성령의 활동이 만기만상에 응한것이요.
기국대로 세상에 나 조섭하는데 응함이니.
비유하면 같은 비와 이슬에 복숭아는 복숭아 열매를 맺고. 살구는 살구 열매를 맺나니.
이것은 천차만별의 식물에 좇아 천차만별의 열매를 맺음과 같으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출세편 655쪽」
들녘에 밭을 가는 소의 性이나 사람의 性이 같다고 하여
“소가 어휴 힘들어 나도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고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한번 性과 肉身이 융합하면 언제까지나 소는 소요 사람은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이 各知不移라 해석하였습니다.
비유하면
우리 주위에 어떠한 일로 인하여 식물인간으로 연명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의학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의식이 없다.라고 하지요.
원인은 성이 령과 분리 되었기 때문입니다. 령이 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性品이란 성령과 심령의 오묘한 조화로 육신에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과 심령이 얼마나 조화롭게 잘 융합하는가에 따라서
소인배가 되고 대인이 되고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명을 다하면 性은 무형의 기운 지기로 돌아가고
肉身은 유형의 기운 즉 땅으로 돌아가게 되는것입니다.
靈과 마음은 性과 肉身이 있으므로 존제하는 것이기에
性과 肉身이 무형의 기운과 유형의 기운으로 돌아갔기에 없어지게 되는것입니다.
마치 자석의 음극과 양극이 만나면 자기장이 생기었다가.
음극과 양극이 덜어지면 자기장이 없어지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 경전에 성. 성령. 성품이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성이란 말이 나오면 아~ 생명의 근원을 말 하는구나.
성령이란 말이 나오면 성이 작용하는 것을 말하는구나.
성품이라 말이 나오면 성령과 심령의 조화를 이룬 것을 말하는구나.
로 이해하시고 경전을 보시면
스승님의 가르침을 좀 더 깊이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
간락하게 정리 하여 보았습니다.
경전을 보면 유학의 용어와 불가의 용어가 많습니다.
이유는 당시의 용어가 한정이 되어서 그 용어를 인용할수 밖에 없었기에
천도의 뜻을 온전하게 표현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경전 원문과 해의에 보면 원문에 성을 한자풀이에 "성품 성"이라고 하여 해의에 성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것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경에 말씀하시길 자구에 메이지 말고 깊은 뜻을 헤아리라. 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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