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와 타 종교와 다른점을 

세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간단하게 전달할수 있을까요?

저는 神觀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타 종교는 유일신

   신이 저 하늘 어디엔가 있어서 세상 만물을 통제하고 권선징악을 한다고 생각하여 

   두려움의 대상이요, 인간 스스로 신의 종이나 미물로 생각하였습니다.

천도교는 범신론

  이 세상 만물 그 자체가 신이다.

  만상의 평등 만인의 평등 만상의 평등.

우리는

이 신관을 기준으로 선천과 후천으로 나눕니다

사람이 신의 예속 시대를 선천이라 하고

사람뿐 아니라 만물이 신에서 해방?된 때를 후천이라고 하며

그 시기가 1860년 4월5일입니다.

몸은 선천에 살고 있으면서 정신은 후천에 살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정신개벽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신관이 다르므로

사후관이 달라지고. 신앙하는 방법도 달라지고. 미래관도 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개벽인 것입니다.

천도교의 사후관

 천도교에서는 사람이 수명을 다하면 환원하였다고 말하지요.

어디로 환원하는것 일까요. 바로 왔든 곳 . 지기로 돌아 가는 것입니다.

경전을 살펴보면 산 사람을 위한것 뿐이며 망자을 위한 글은 한줄도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환원을 하면 성령출세설을 봉독하는데, 어디에도 망자를 위한 말씀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천도교의 사후관은 선한 삶이든 악한 사람이든. 망자가 되면 모든것이 지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지기에는 천당이나 지옥이 없으며 사후세계 특히 輪回윤회라는 것도 없습니다..

어떤 분은 내세가 없으면 종교가 아니다.라고 하는분도 계십니다. 

이는 아직도 선천의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도교는 지상천국을 말하고 지상신선을 말합니다.

우주관

 타종교는 신이 창조하였다고 보지만 창조론

천도교에서는 기운의 조화로 세상이 형성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조화론

신앙하는 방법

타종교는 조물주에게 간청하는 것이지만 

천도교는 맹세하는 것입니다.

미래관

타종교는 말세라고 하지만

천도교는 이 역시 變化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청합니다.

 다음엔 천도교는 무얼 믿는가?에 관하여 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