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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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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20회   작성일Date 24-12-24 09:58

    본문

    오늘은 어느 이 들에게는 선물 같은 날이다.
    그러나 과연 선물일까?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를 한다.
    나의 짐을 죄를 사하여 달라고.
    매일 한번씩 성경구절을 기도하며 주절거린다.
    기도하면 그 짐이 가벼워지며 죄가 사하여 질까?
     무슨 죄를 짖고 그렇게 사하여 달라는 것일까?
    본인이 지은 그 죄 명이 무엇인지 알면서 사하여 달라는 것일까? 아니면 버릇처럼 주절 주절 중얼거릴까?
    나에게 누군가 害를 가한다. 너무 힘들고 아픈 害를 가한다 용서가 될까?
     힘들것이다.
    하나님은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짖고 나서 백성들을 구원 해 준다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할까?
    모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허구를 로또를 샀을때 만큼이나
     기대를 하는것은 아닐까?
    로또가 전혀 맞지 않는것은 아니다.
    나의 기도를 들어줬다고 생각하는 망각에 휩싸여 본인 편안한대로 한다. 그것이 발전없는 허구이며 망상이다.
    기도를 안해도 풀릴것은 풀리거늘 기도해서 들어줬다고 믿는 그 마음이 허구이다..

    오늘은 또다시 기도를 한다.
    오늘
    기도는 내 마음으로 내 마음에게 한다.
    어느 대상은 없다.
    그냥 나에게 한다.
    스러져 가는 나는 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오늘도 나는 나를 찿아 기도를 한다.
    부디 德을 잊지말고.材能을 앞세워 살지 말며
    나를 온전한 나로 살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한다.
    오직 내 몸에 모신 그 하느님을 찿아 오늘도 기도를 할 뿐이다..

    12월 24일 가평 산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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