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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당과 중앙총부 구건물 건축 100주년 단상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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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창수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721회   작성일Date 21-12-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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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시고공경합니다. 지금은 우이동 의창수도원으로 사용중인 천도교 중앙총부의 본관 건물로 100년 전에 중앙대교당과 함께 경운동 88번지에 지어져서 중앙총부 사무실로 사몽되다가 약 50년 전에 수운회관을 지으면서 중앙총부 건물을 우이동 봉황각 옆으로 옮겨서 지금은 의창수도원으로 시묭되고 있는 유서 깊은 역사적인 건축물에 대하여는 대교당 100주년에 가려서 그 빛을 잃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 한구석이 아려옵니다. 대교당이 시일식과 각종기념식, 대중집회,강연회 등의 집합교화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왔다면 구중앙총부 건물에서는 집합교화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 관리하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사무를 보던, 어찌보면 대교당이 무대라면 구총부건물은 그 무대를 보다더 빛나게 아름답게 감동적으로 만들어 내는 산실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같은 100주년을 맞이하는 두 역사적인 건물에 대한 중앙총부의 관심이 너무나 차이가 나서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또 한편으로는 차라리 잘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천도교의 과거 현재 미래는 즉 영세는 한사람의 평생이라고 합니다. 천도교의 사후관은 장생관으로서 덕업장생을 말합니다. 오늘의 기록을 과거의 기록을 타임캡슐에 담아서. 100년후에 열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것이 아니고 일일시시 매매사사가 한울이며 무시무종 무루무증 무궁한 이울속의 무궁한 나의 지기를 ,나아가서 궁극적으로 지상천국 속에서 지상신선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을 중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의창수도원에 있는 구 중앙총부 건물은 그역사가 타임캡슐속에 담겨서 땅속으로 들어가져서 100년을 기다리지 않고 비록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라도 한사람 한사람의 기도와 정성이 실아숨쉬는 수도원으로서 앞으로 올100년을 준비하면서 살아있기를 기도합니다. 명암 박창수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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