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淵源)과 천도교인의 복무(服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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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안민(輔國安民)이 무엇보다 시급(時急)하다.........의암성사어록 18
12월20일에 성사(聖師) 연원과 교인의 의무‘ 란 제목으로 말씀하시기를, 우리 교인이 아직도 내 연원(淵源) 네 연원 하면서 일단(一團)을 이루지 못하니 가탄할 일이다.
일단(一團)이란 합심(合心)을 이름이니 교인은 먼저 합심이 되고라야 누가 보든지 천도교인은 일치단합이 되었다고 할 것 아닌가.
앞으로 시기가 급박(急迫)하니 우리교인은 특별 주의해야 한다.
보국안민이 되지 못하면 연원은 해서 무엇하겠느냐.
안심가에 ‘요순성세 다시 와서 국태민안 될 것이니’ 라고 하시었고, 몽중노소문답가에 너는 또한 선분있어 아니 잊고 찾아올까‘ 라고 하신 대신사의 말씀을 생각하여보라.
내가 몇 날 전, 어느 날 밤 꿈에 어디를 가니까 한 신선(神仙)이 금과 옥으로 만든 소반 한 개를 주는데 받아보니 독립(獨立),독립, 또 독립이라고 새겼기에 그 소반을 가지고 오는데 농부 백여 명이 길가에 모여서 독립가(獨立歌)를 부르고 있더라.
이것을 어찌 꿈이라고만 생각할 것이냐.
우리교인은 세 가지 복무(服務)할 것이 있다. 첫째는 천도교에 대한 복무요, 둘째는 국가 사회에 대한 복무요, 셋째는 양위(兩位) 신사(神師)에 대한 복무이다.
1. 천도교에 대한 복무라는 것은, 개인으로서 아무리 정성이 지극하여 영통(靈通) 도통(道通)이 되었다 할지라도 천도교란 기관이 확정되지 못하면 그 사람을 가리켜 이인(異人)이라고는 할지언정 교회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천도교인은 누구나 물론하고 교회확장하기를 자기 개인의 행복이나 도성덕립(道成德立) 보다 더 극진히 해야 자기가 세상에 태어났던 보람도 있고 천사(天師)의 은덕을 보답하는 도리가 될 것이요, 또 천도교회를 확장하여 이 세계에 영구(永久)장존케 하는 것이 한울님의 본지를 달성하는 일이 될 것이다.
2. 국가 사회에 대한 복무란 것은 우리의 목적이 보국안민(輔國安民) 광제창생(廣濟蒼生)이 아닌가. 이것은 대신사의 본지(本旨) 그대로를 확장하는 것이요,
3. 양위 신사에게 복무한다는 것은 양위 신사는 한울님과 사람 두 사이에서 우리들의 수명(壽命)과 위록 을 얻게 하셨으므로 우리는 보국안민 광제창생을 하여 대신사의 본지 그대로를 확장하자는 것이니 교인으 로서 이것을 모르면 대도사업에 발전을 기할 수 없느니라. 하시다. (포덕 5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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