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性靈)과 육신(肉身)을 바꾸어 믿으라'........의암성사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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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性靈)과 육신(肉身)을 바꾸어 믿으라......의암성사 어록 17
의암성사께서 제92회 대신사 탄신경축식을 마친 후, 지방두목 150여 명을 상춘원에 모이게 하시고 청수를 모신 후 설법하시기를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은 우리 교가 창도한 이래 도산검수를 지나면서 무한한 고초를 지나신 분들인데, 이러한 고초를 겪고도 아직까지 큰 일을 이루지 못한 것은 그만큼 스스로 자신(自身)의 인격(人格)을 저버린 것이다.
우리는 천의인심(天意人心)에 순응하여 이 시기를 바르게 운용해야 할 것이다.
이 때는 개벽 시기라, 그러나 아직 선천 불운(不運)이 천지에 가득 차 있으니 이 불운 속에..생장(生長)한 것이라 만일 성령과 육신을 바꾸어 믿지 않으면 성령을 잊어 버릴 뿐만 아니라 육신도 또한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 도는 대신사의 무극대도요 우리 성령은 대신사께서 출세하신 성령이라 선천불운이 능히 육신은 범(犯)할지언정 성령(性靈)은 해(害)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과 육신을 바꾸어 믿는 자라야 육신도 가히 보전(保全)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 교의 본지(本旨)요 급무이니, 이 본지와 급무를 먼저 성취하는 것이 마흔 이상 된 여러분의 책임(責任)이 아니겠는가?
앞으로 우리나라에는 3년 괴질이 대단할 것이니 미리부터 수련을 잘 하여 천명을 기다려야 한다. 만약 내 말이 미덥지 않으면 이제 오는 운수를 두고 보면 명약관화(明若觀火)할 것이다.
(포덕 57년 10월 28일 상춘원에서 지방두목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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