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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는 신(新)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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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철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30회   작성일Date 22-05-08 09:29

    본문

    우리 도()'마음으로 마음을 얻는 도' 라고 생각합니다.

    종교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자면

    동학혁명과 삼일운동이 일어날 당시보다

    지금이 훨씬 더 종교하기 좋은 시절입니다.

    그런데 왜?

    천도교 교세는 쇠운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지

    우리는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실마리로 <권학가>

    "쇠운이 지극하면 성운이 오지마는 현숙한 모든 군자 동귀일체 하였던가"

    라는 말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동귀일체 하였던가"라는 말씀속에는

    1. '한마음 한뜻이 되었는가?' 라는 뜻도 있지만

    2.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있는가?'

    라는 뜻도 있을 것입니다.

    해월신사 법설 <개벽운수>에 하신 말씀처럼

    '기존의 낡은 도덕은 쇠퇴'할 것입니다.

    과학과 의학이 발전하고 인문이 발전해 가면서

    천인분리의 기존 종교는 쇠퇴해 갈 것입니다.

     

    앞으로 종교는 쇠퇴할 것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천도교도 쇠퇴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천도교를 기존 종교와 구별해 내지 못하면

    천도교도 기존 종교와 함께 쇠퇴할 것입니다.

    <개벽운수>에는

    "지금은 도를 권하면 사람들이 다 믿지 아니하나

    일후에는 손바닥에 시천주 주문을 써 달라고 할 것이니라"

    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한마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승님 가르침으로 한마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천도교를 기존 종교와 구별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도문>

    '이 운수의 근본을 알지 못하면 정성이 지극하고 만일지공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

    는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각자의 아상(我相)으로

    '배우고 싶은 것''배우고 싶은 쪽'으로 배우지 말고

    "호말인들 변치말라"

    당부 말씀을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소가 논을 갈아주고 고기도 주었던 운수는 지나가고

    이제는 다시 개벽운수를 맞아

    사람의 능력으로 사물이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어떤 면에서는 사람의 능력을 능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어떤 도덕이 있어 세상을 살리고 안내할 것인가?

    이런 운수는 스승님들이 이미 예견하신 바입니다.

    이런 운수에

    천도교가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4분 스승님의 가르침을 기준으로 '신앙 통일''수도법 통일'

    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꽃이 피어 한 나무가 된 것이 아니요

    한 나무에 세 가지 꽃이 피었다는 것이고,

    파랑 빨강 노랑 물이 모여 맑은 물이 된 것이 아니요

    원래 맑았던 물이 파랑 빨강 노랑 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개벽운수를 맞아

    기존 종교와 결별(?)을 선언하고

    천도교는 신()종교임을 알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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