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지효'와 「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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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지효'와 「식고문」
대신사께서 「논학문」에서
천(天)은 오행의 벼리가 되고, 지(地)는 오행의 바탕이 되니
오행의 덕을 합[合其德]하고 오행의 기운을 정[定其心]하여 사람이 되었다고 하시며
천지부모가 사람을 내었고 굴신동정하게 하심을 말씀하십니다.
해월신사께서 「도결」에서
반포지효(反哺之孝)를 말씀하시며 우리 스승님의 대도 종지는
첫째, 천지 섬기기를 부모 섬기는 것과 같이 하는 도요,
둘째, 식고는 살아계신 부모를 효양하는 이치와 같은 것이니
식고의 이치를 잘 알면 도통이 그 가운데 있다고 하십니다.
의암성사께서 「무체법경」에서
일체삼변(一體三變)을 말씀하시며
시천주[一體]께서 무궁한 조화로 성심신[三變]으로 화하여
세상에 나와 굴신동정하고 있으니 성·심·신 삼단으로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대도의 큰 근본이라고 하십니다.
춘암상사께서 「식고문」에서
생각하시는 모신 내 한울님[心]이 본래 오신 한울님[性]을 받드셔서
먹고 굴신동정 하는 것[身]이 곧 나[性心身]인 줄을 투철히 깨달아
시천주[一體]의 은덕을 기리 잊지 않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제114주년 도일기념일을 맞아
네 분 스승님들의 가르침에 대해서 일관성을 가지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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