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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성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463회   작성일Date 22-06-24 09:33

    본문

    舍神(사신)


    대의: 수련 할 때에 마음이 신이 있는 곳에 들어가는 방법과 신이 베풀어주는 내용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靜境정경에 入하야 聲色성색의 外淫외음을 防방하며. 思慮사려의內내조를 絶절하며 血氣혈기의 滔蕩도탕을 息식하며 衿抱금포의 澹沖담충을 養양하도다. 

    > 고요한 지경에 들어가서 소리와 빛에 밖에 음란한것을 막으여 생각과 근심의 속으로 번민하는 것을 끊으며. 혈기가 넘쳐 탕진하는 것을  쉽게하며 옷깃 안는 것을 맑고 화하게 기르다.


    해의: 고요한 경지에 들어가서 빛에 밖에  음란한 것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며. 안으로는 뭇 새들이 지저귀고 우는것과 같은 여러가지 근심걱정 고민 번뇌 망상등을 모두 다 끊어버리며. 혈기가 넘치지 않도록 아래로 내려 편안히 쉬게하며. 가슴속이 맑고 화하게 하도록 해야 된다고 하신 것이다.




    *淸水를 奠하야 大原이 白素를 覩도 하며 眞諦의 玄虛를 守하며 氣容의 正肅를 立하며 志標의 淸直을 執하도다.

    > 청수를 드려서 큰 근본의 희고 흰 곳을 보며 진체의 현묘하고 빈 것을 지키며. 기운과 얼굴의 바르고 언습한 것을 세우며. 뜻의목표를 맑고 곧게 잡으라.


    해의: 청수를 봉전하고 기도를 드릴때는 특히 바른 자세와 바른 마음을 가져야 된다. 먼전 마음을 큰 근본으로 돌려서 아무런 말도 듣지 아니하고 희고 깨끗하게 가지며 본성과 본심 의  현묘하고 빈 마음을 지키며 기운과 모양을 

    바르고 엄숙하게 고지며 뜻의 표준을 맑고 곧게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말씀 하신것이다.



    * 呪文을 念호대 其始에 五分間 百珠를 번(뒤칠)하야 구(숨내쉴)噓허의 緩息완일을 延 하다가 念頭에 小團團 神田이 生하야 神光이 的歷 하거든 口手交促하야 二百珠를 번하며 極境에 至하야 三百 株를 번 하나니 是時에 精暈이 上向하의 壁立벽입 의 牀을 成한지라 精神염束이 貞篤을 致 하야 秘玄비현에 入하면 念上作音이 只히 六字에 止하 며 又염束하야 一點地에 及급하면 侍一字에 止하며 轉轉전전히 又염束하야 極玄極空에 至하면 口角이 自吻하야  小音이 不成이오 眼光이 只지히 玄中生힐 하며 힐中生眞 하며 眞中生上하나니 其象이 

    或小兒開顔 혹소아개안 하며 或丹珠發輝 혹단주발휘 하도다.

    >주문을 생각하되 그 처음에는 오분간 백오주 를 돌려서 숨쉬는 것을 천천히 쉬다가  생각 하는 처음에 작은 덩어리의 신의 작용이나와

    서 신의 빛이 밝고 역력하게 지나가거든 입과

    손을 다 빨리해서 이백주를 돌리며 지극한 지

    경에 이르러서 삼백주를 돌리나니 이 때에 정

    신이 위로 향해서 벽에 선 것 같은 형상을 이

    루니라. 정신을 단속하는 것을 곧고 독실하게 해서 비밀하고 현묘한데 들어가면 생각하는 위에 나오는 소리가 다만 여섯자에 그치며. 또

    다속하여 한 점에 미치면 모실시자 한 자에 그

    치며 전진하고 전진하여 또 단속해서 지극히 현묘하고 지극히 빈곳에 이르면 열린 입이 스스로 다물어져서 작은소리도 나오지 아니하

    고 눈빛이 다만 현묘한 가운데 맻혀지며. 맻힌 가운데서 참된것이 나오며 참된 가운데서 형상이 나오나니. 그형상이 혹 어린 아이의 얼

    굴같이 열리면 혹 단주와 같이빛이 나도다.


    해의: 수련을 하여 처음에 주문을 외울때에 오분간은 백오주를 돌리며 숨은 천천히 쉬면

    서 수련을 해 나간다. 한울님을 생각하는 머릿 속에 작은 덩어리와 같은 신의 작용이 나오기 시작하여 신의 빛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게되면  주문을 더 빨리 외우고 손을 더빨리

    놀려 200주를 돌리며 지극한 경지에 이르게 되면 300주를 돌려 나가는 것이니. 이 때에는

    정신의 작용이 뜨는것 같이 위로 향해서 벽에 오른것 같은 (  旼나의경우 벽에 들어가 앉아 있는듯) 형상이 되어지는데 위로 향한정신이

    다른 곳 으로 흐르지 않도록 곧고 돈독하게 단

    속해서 비밀하고 현묘한 깊이속으로 들어가면

    생각속에는 다만 "시천주 조화정" 의 여섯자 만이 있으며 마음을 단속하고 더 깊이 들어가

    면 오직 "모실시"자 한자에 그치게 되며. 더욱

    마음을 단속하고 전진하게 되면 모든 생각을 잊어버리고 자기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지극히 현묘하고 지극히 빈곳에 이르 게 되는데. 지극한 곳에 이르게 되면 현송하던

    압이 다물어져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아 묵송을 하게 되며 눈빛이 다만 현묘한 가운데서 어떤 참된것이 맺혀 형상으로 나타나는데 그 형상

    이 혹 어린아이 같이 나타나기도 하며 혹 단주

    가 빛을 빛을 발하는것 같이 밝은 빛으로 나타

    나는 등 여러가지 형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 이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러 진리를 생각하고

    한울님 뜻을 생각해야 진리를 깨달을수 있고

    한울님의 뜻을  바르게 알어내서 모든일을 천리와 인사에 맞도록 바르게 해 나갈수 있는

    것 이다. 그러므로 도를 이루려는 사람들은 먼

    저 정심수도를 하되 이러한 방법으로 수련을 해서 이와같이 상태가 되어 지도록 하라고 하신 말씀이다...


    이상 은 춘암상사님 神言에 나온 말씀이온데

    1.神言

    2.性分의 內質

    3.心分의 내질

    4.사신舍神

    5.유천游天

    6.자덕慈德

    7.명지明知

    8.입법立法

    으로 되어 있으나

    앞 부분이 너무 어려워 뒷쪽을 보다가

    사신이 눈에 들어와 옮겨 봤습니다.

    이글은 이영로 법원수도원장님 께서 해의 해놓은 신언 책에서 옮겨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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