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종교화 시대의 포덕전략

  지금은 다종교, 탈종교화가 시대의 대세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어떻게 동학을 포덕할 것인가? 다종교와 탈종교화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한국갤럽에서 2021년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응답률 32%(총 접촉 4,630명 중 1,500명 응답)으로 종교의식에 대하여 조사했다. 그 중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종교의식 현황

  ① 한국인의 역대 종교인의 비율

   1984년 : 종교 없음 56%, 불교 19%, 개신교 17%, 천주교 6%,

   1989년 : 종교 없음 51%, 불교 21%, 개신교 19%, 천주교 7%,

   1997년 : 종교 없음 53%, 불교 18%, 개신교 20%, 천주교 7%,

   2004년 : 종교 없음 47%, 불교 24%, 개신교 21%, 천주교 7%,

   2014년 : 종교 없음 50%, 불교 22%, 개신교 21%, 천주교 7%,

   2021년 : 종교 없음 60%, 불교 16%, 개신교 17%, 천주교 6%,

종교를 가지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현재 60%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불교는 6%, 개신교는 4%, 천주교는 1%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 불교와 개신교의 감소추세가 크게 늘고 있다.

  ② 성별 및 연령별

   2021년 : 종교 없음 60%, 불교 16%, 개신교 17%, 천주교 6%.

 성별(남) : 종교 없음 66%, 불교 12%, 개신교 16%, 천주교 5%.

      (여) : 종교 없음 54%, 불교 20%, 개신교 19%, 천주교 7%.

    20대 : 종교 없음 78%, 불교 4%, 개신교 14%, 천주교 3%.

     30대 : 종교 없음 70%, 불교 6%, 개신교 19%, 천주교 5%.

     40대 : 종교 없음 68%, 불교 11%, 개신교 15%, 천주교 6%.

     50대 : 종교 없음 57%, 불교 23%, 개신교 14%, 천주교 6%.

     60대 : 종교 없음 41%, 불교 28%, 개신교 23%, 천주교 8%.

2021년 현재 성별로 보면 여성 종교인은 46%, 남성 종교인은 34%로 여성 종교인이 훨씬 더 많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적을수록 종교인이 매우 적으며, 20대가 78%로 가장 적다. 30대는 70%, 40대는 68%가 없다. 20-40대는 개신교가 불교보다 많고 50-60대는 불교가 개신교보다 많다.

  ③ 비종교인의 호감 종교

   2004년 : 없음 33%, 불교 37%, 개신교 12%, 천주교 17%.

   2014년 : 없음 46%, 불교 25%, 개신교 10%, 천주교 18%.

   2021년 : 없음 61%, 불교 20%, 개신교 6%, 천주교 13%.

비종교인이 호감이 가는 종교가 없다가 61%, 불교가 20%, 천주교가 13%, 개신교는 6%를 나타내고 있다. 비종교인의 종교에 대한 무관심의 정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④ 비종교인이 종교를 믿지 않는 이유

   종교에 관심이 없다 : 54%

   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 : 19%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 17%

   나 자신을 믿기 때문 : 8%

   가족과 주위 반대로 : 1%

   용기가 없고 부담이 되어 :1%

비종교인이 종교를 믿지 않는 이유는 관심이 없음이 54%로 가장 높고, 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은 19%,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음이 17%, 자신을 믿음이 8%를 나타내고 있다.

2. 통계를 통한 교훈

  ① 종교를 가지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현재 60%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반대로 불교는 6%, 개신교는 4%, 천주교는 1%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

국민의 60% 이상이 특정 종교가 없으므로 한국인의 전통사상으로 인내천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② 2021년 현재 성별로 보면 여성 종교인은 46%, 남성 종교인은 34%로 여성 종교인이 훨씬 더 많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적을수록 종교인이 매우 적으며, 20대가 78%로 가장 적다. 30대는 70%, 40대는 68%가 종교가 없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에게 특정 종교가 없다는 응답이 78%나 된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강력하게 끌고갈 정신문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존 성인들이 할 일은 젊은 세대들에게 한국의 정신과 인성人性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