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암 황태익 종법사님의 환원 제 70주기 위령식을 다음과 같이 봉행합니다.

 1일시:포덕164년 1월 2일 오전11시

 2.장소 :고성교구

 3.천도교 의절에 의한 봉행

 눌암 황태익 종법사님께서 17세에 동학혁명군으로서 하동고성산 천투에 참여하셨고

세상을 개벽하기 위하여 천도교에 입도하신 후, 감진개화운동, 3.1혁명등을 주도하신후

피체되어 일제의 혹독한 고문 방법인 손톱 발톱이 뽑혀지고, 물고문도 받으셨습니다.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으려면 적의 심장부로 들어가 적을 실체르르 파악하고 그 곳에서

힘을 키워야 한다고  하시며 아들4명중 3명을 일본으로 보내고 천도교 경도교구등을 설립운영

하게 하셨습니다. 

 고성에서 거주하시며 후진 양성에 힘쓰시다 안타깝게도 때가 다하여 한울 본자리로 환원하신 

큰 어른이셧습니다. 

 천도교를 하는 우리 후학들은 이렇게 몸소 보여주시고 행하신 눌암 종법사님의 자취를 따라

한사람이라도 더 포덕하고 보국안민의 기초를 닦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통일의 물꼬도 당연히 천도교의 몫입니다.

묵암 신용구 선생님도 눌암 선생님의 천도교가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하는 세상을 개벽하는

만고없는 무극대도이니 동참하라는 말씀에 감동하여 입도하셨고, 의암성사님의 직접 가르침을 함께

받으시며 60만명을 포덕하셔서 오늘날 천도교가 굳건히 지탱하도록 하셨습니다.

묵암 선생님 말씀을 올려봅니다.

누가 어떤 큰 인물이 될지 어떻게 알겠느냐? 씨를 뿌리고 키워봐야지! 

우리 모두 포덕을 위한 길에 나서십시다.

새해에는 원처근처에서 포덕했다는 소식과 교당을 재건했다거나, 신설했다는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길 심고드립니다.

천도교가 대한민국입니다. 

천도교가 바로서야 대한민국이 바로섭니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모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동덕님 모두 도체 강건히 하시며 새해에는 한울님 스승님의 감응으로

뜻한 바 다 이루시길 심고드립니다.

 남진포 도정 부암 정덕재 심고 010.266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