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性 과 性品 은 같은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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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에 고민해 보았던 용어입니다.
덕분에 저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o 성(性)과 성품(性品)
성(性)은
한울님으로부터 받은 본성으로 생명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고,
이 본성은 추상적이며 직접 보이지 않으나
이 본성이 ‘기질’ ‘감정’ ‘습관’ ‘행동’으로 드러난 모습(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품(性品)은
본성(性)의 ‘발현된 모습’을 설명하기 위해 品을 추가 하였는데,
性(본성): 보이지 않는 근원
氣質(기질): 타고난 체질적 성향
習(습): 후천적 학습
行(행): 드러나는 행동
성품은 성(性)이 기질·습·행을 통해
여러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총합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o 성령(性靈)
대신사께서는 천령(天靈)
해월신사께서는 심령(心靈)
의암성사께서는 성령(性靈)이라고 하였습니다.
양위 신사(神師)께서는 천(天, 神)의 범주에서 말씀하셨다고 생각하고
성사(聖師)께서는 인(人)의 범주에서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은 '생명의 원천'이고 '생명의 주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출세설>은 사후 세계를 말씀하신다기 보다는
사람의 영생(靈生, 永生)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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