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동학혁명 미완의 사업 추진 온 힘"- 117주년 동학혁명군 전주입성 기념식 열려|
페이지 정보
본문
"동학혁명 미완의 사업 추진 온 힘"
117주년 동학혁명군 전주입성 기념식 열려(전북일보)
작성 : 2011-05-29 오후 7:49:20 / 수정 : 2011-05-29 오후 7:52:11
강정원(desk@jjan.kr)
|
동학혁명기념관(관장 이윤영)은 29일 전주시 풍남동 기념관에서 제117주년 동학혁명군 전주입성 기념식 및 동학혁명기념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전북대학교 이종진 교수(전주교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천도교중앙총부 강훈 감사원장과 천교도 임운길 교령, 김명국 전주교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벽하는 사람들' 김인환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17년 전 무혈 입성한 동학혁명군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학혁명의 미완의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전북도립국악원 고양곤 명창의 천교도경전 용담유사 중 '용담가' 창작판소리 축하공연과 캘리포니아주립대 박영인 교수의 '갑오동학과 기미천교도의 12세기 함성'을 주제로 한 동학사상 강연회, 동학혁명기념관 박길수 연구실장의 진행으로 '동학혁명군 참여자 명단 봉안'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념행사가 끝난 뒤 기념관 2층 전시관에 전시된 1894년의 동학혁명과 동학의 창도와 수난 과정, 동학혁명 이후의 동학(천교도) 교단의 발전과 문명개화 운동 등에 대해 관람했다.
또 1923년부터 1934년까지 소파 방정환의 주재로 간행된 월간 아동 잡지 '어린이'와 개벽사에서 창간한 종합 잡지 '혜성(1931~1932)', 월간 학생 잡지 '학생(1929~1930)', 여성 종합 잡지 '신여성(1923~1934)' 등 일제 강점기 때 폐간된 잡지와 최초의 월간 잡지 '개벽(1920~1949)' 등도 둘러봤다.
- 이전글상처는 드러내놓고 치료해야 한다. 11.05.31
- 다음글삼천포교구 어린이날 행사 11.05.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