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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종의원 결의를 보고(개벽신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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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진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993회   작성일Date 11-04-30 09:26

    본문

    부질없는 종의원의 결의

    개벽신문에 게재된 제3차 종의원의 한심한 결의를 보고 이글을 쓴다.
       
    용담성지는 우리교단 만의 성지도 아니고, 천도교인들 만의 성지도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열린 성지다.

    한울님을 경배하고 봉헌의 고마움을 기리는 것을,
    이단적 터부시 하는 종의원의 부질없는 결의안이 멍청한 시새움으로 보인다.
     
    진성관의 현판은 사람의 당호로 보지 말고,
    모든 사람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여기는 것이 한울님을 모시는 마음이다.
    베품의 고마움을 지켜주는 것도 한울님을 모시는 마음이다.

    다른 사람의 다른 생각을 멸시하는 종의원의 일방적 사고가 문제다.  
    면죄부의 허가를 주는 것 같은 인상이 깊다.

    앞으로 그 누가 한울님을 봉헌하는 자가 되려하겠는가!
    보편 타당한 사고가 천도교 내부조직에 도입되어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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