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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안장터 3.1만세 운동 재현(경기일보 보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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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승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318회   작성일Date 12-03-11 20:43

    본문

    제암리에 울려퍼진 대한독립 만세

    본보· 화성시 93주년 3·1절 기념식 20120302() 경기일보 윤 철원 기자

     

      1일 화성시와 경기일보 주최로
    제암리 순국유적지에서 열린 제
    9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시민과 학생 1천여 명이
    당시 일제의 무력에 당당히 맞섰던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우리의 육체는 불타 사라질지라도, 민족독립을 향한 우리의 혼()은 영원하리

    1일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지에서는 화성시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이 주관한 고통을 넘어선 화합,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한 제93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의회 의장, 김성회·박보환 국회의원, 안용웅 제암리 유족 대표, 우호철 화성문화원장, 이승규 경기일보 전무, 장광현 제51보병사단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주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안 대표의 3·1운동 경과보고와 화성고등학교 허진혁· 임주경 학생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채 시장은 기념사에서 “93년 전 민족자존과 자주 독립을 외쳤던 3·1운동의 민족혼은 36년의 일제 강압통치를 종식시켰고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는 밑거름이 됐다그 중심에는 화성지역에서 3·1운동을 하다 목숨을 바친 분들의 혼이 서려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향남읍사무소부터 제암리 행사장까지 잇는 거리에서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만세 재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사진보기>

    이밖에 3·1정신교육관에서 제암리 학살사건 및 독립운동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영화 두렁바위가 상영됐으며, 행사장 주변에서 3·1운동 사진전과 페이스페인팅 및 탁본체험 행사, 대형 독립선언문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 1919415일 오후 2시 제암리에서는 일제의 무지막지한 총칼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다 제암리교회에 갇혀 23명의 주민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일보 윤 철원 기자 ycw@kyeonggi.com


    <경기일보 보도 자료 캡쳐하여 올립니다. 제암고주리 추모사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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